기자명
김다혜 기자
- 입력 2024.10.23 16:07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JB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이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1930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56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증가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전북은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5% 증가한 1732억원, 광주은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7% 증가한 251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7% 증가한 182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JB자산운용과 JB인베스트먼트는 각각 26억원의 당기순이익 실적을 달성했고,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4% 증가한 2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주요 수익성 경영지표인 ROE와 ROA는 각각 14.7%, 1.18%로 집계됐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4.3%로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고, 자본력 지표인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68%로 나타났다.
한편, 지방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고 있는 JB금융지주는 이사회에서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의 3분기 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201억3548만859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