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4.12.24 17:15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사진제공=손해보험협회)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내년 실손의료보험 인상률이 7.5% 수준으로 추정됐다.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내년 평균 인상률은 ▲1세대(평균 2%대)▲2세대(평균 6%대)▲3세대(평균 20%대)▲4세대(평균 13%대)로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체 실손의료보험의 평균 인상률은 7.5% 수준으로 산출됐다. 이는 최근 3년 동안 연평균 상승률인 8.2%보다 0.7%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내년 보험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수치는 아니다. 즉, 가입 상품의 갱신주기, 종류, 연령, 성별과 보험회사별 손해율 상황 등에 따라 개별 가입자에게 적용되는 인상률은 다를 수 있다. 고객이 가입한 실제 보험료 조정 수준은 개인별 보험계약의 실제 갱신 주기에 보험회사에서 발송하는 보험료 갱신 안내장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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