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1.15 14:26

'은퇴자산관리 솔루션' 출시…연금·건강보험·절세 정보 제공

(사진제공=KB라이프)
(사진제공=KB라이프)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보험 소비자의 노후 설계 서비스가 보다 업그레이드됐다.

KB라이프는 고객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은퇴 자산관리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은퇴와 절세 솔루션으로 구성돼 고객들이 노후 준비와 절세 전략을 손쉽게 세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KB라이프는 자산관리 서비스 알고리즘 개발에 전문성을 가진 기업 아티웰스와 협력해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고객 맞춤형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은퇴 솔루션'은 은퇴 이후 고객의 재무적 안정을 돕는다. AI 챗봇을 통해 연금·건강보험 관련 정보를 대화형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퇴직을 앞둔 직장인들은 지역 가입자 전환 후 예상되는 건강보험료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 이어 '자산 수명 계산기'를 통해 시뮬레이션 기능을 활용해 현재 보유 자산이 기대 수명까지 유지될 수 있는지 확인이 가능하다.

'절세 솔루션'은 고객들이 일상에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간편 계산기'는 복잡한 세금 계산 과정을 간소화해 금융 소득세를 효과적으로 줄이는 방안을 제시한다. 여기에 '증여세 없는 대출금액 계산 서비스'를 이용해 상속세와 증여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초개인화 맞춤형 절세도 지원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고객들의 은퇴 이후 재무 계획에 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AI 플랫폼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풍요로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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