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2.12 11:02

[뉴스웍스=진은영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고객맞춤형랩 가입금액이 3조원을 넘어섰다고 12일 밝혔다. 평가금액은 4조2000억원으로 약 1조2000억원의 고객 수익이 발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성장하는 곳에 투자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글로벌 혁신기업 및 성장지역 중심의 투자 전략을 고객들과 공유하며 자산관리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웰스테크 서비스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고객 맞춤형 자산 배분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이러한 시스템을 고객맞춤형랩에 적용 중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고객맞춤형랩은 지난해 11월말 기준 점유율 45%를 기록하며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글로벌 종합자산관리 플랫폼으로 해외 주식·국내 주식·채권·펀드·본사랩 등 다양한 자산에 투자하는 '프리미어 글로벌 랩'이 있다. 고객들은 투자자산운용사 자격증을 보유한 선별된 자산관리사와 1:1로 매칭돼 VIP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프리미어 글로벌 랩은 모바일을 통해 비대면으로도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이 모바일로 랩 계약을 신청하면 자산관리사가 영상통화를 통해 상품 내용을 상세히 설명한 후 고객의 동의를 받아 계약이 진행된다.
박건엽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 본부장은 "프리미어 글로벌 랩의 성장은 미래에셋의 글로벌네트워크, 자산 관리에 최적화된 인프라, 그리고 자산관리(WM)의 운용 역량이 뒷받침된 결과"라며 "이를 통해 고객의 성공적인 자산관리와 평안한 노후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