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2.17 18:00
미국 러시모어 산 국립기념지. 조지 워싱턴(왼쪽부터) 미국 초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 제3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 제2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제16대 대통령 조각상. (출처=픽사베이)
미국 러시모어 산 국립기념지. 조지 워싱턴(왼쪽부터) 미국 초대 대통령, 토머스 제퍼슨 제3대 대통령, 시어도어 루스벨트 제2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제16대 대통령 조각상. (출처=픽사베이)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가 17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의 날(President's Day)'로 휴장한다. 미국은 매년 2월 세 번째 월요일을 대통령의 날로 지정해 이를 기념한다. 

대통령의 날은 미국의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의 생일을 기념하는 연방 공휴일이다. 워싱턴 대통령의 생일은 2월 22일이지만, 매년 2월 세 번째 월요일을 이를 기린다.

앞서 뉴욕증시는 대통령의 날로 인한 3일 연휴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시장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는 우려에 혼조세를 보였다. 

직전 거래일인 지난 1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5.35포인트(-0.37%) 내린 4만4546.08에,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44포인트(-0.01%) 하락한 6114.63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81.13포인트(0.41%) 오른 2만26.77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는 사흘 내리 상승하며 지난달 23일 이후 처음으로 2만포인트대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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