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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진형 기자
- 입력 2025.02.23 10:50
고·중·저위험 상품군 모두 수익률 업권 톱 달성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저위험 포트폴리오 상품이 업권 내 수익률 톱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4년 4분기 퇴직연금 디폴트옵션 주요 현황 공시에 따르면 하나은행의 '저위험포트폴리오2' 상품의 1개월·3개월·6개월·1년 수익률은 각각 1.74%·5.41%·5.71%·10.46%를 기록했다.
이로써 하나은행은 고·중·저위험 상품군에서 모두 은행권 수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단기 수익 부문인 6개월 수익률의 경우 10.67%를 기록해 이목을 끌었다.
하나은행은 업계 최저 수준의 보수를 책정해 앞으로도 효과적인 장기투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또 철저한 연금자산 사후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지난해 5월 시장 상황에 맞춰 디폴트옵션 포트폴리오 구성 상품 라인업을 개편하는 등 수익률 제고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자산을 맡겨주신 고객에게 최고의 수익률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연금관리 1등 은행답게 그동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