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3.06 10:24

'삼성 에코 카드 패키지' iF 디자인 어워드 3년 연속 수상

(사진제공=삼성카드)
(사진제공=삼성카드)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친환경적 소재로 만들어진 삼성카드 상품이 글로벌 시상식에서 디자인 혁신성을 입증했다.

삼성카드는 '에코 카드 패키지'가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독일에서 진행되는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와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삼성카드는 재작년 'iD카드'와 작년 'THE iD'에 이어 올해까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이어갔다.

올해 본상을 받은 삼성카드 에코 카드 패키지는 카드 발급 시 제공되는 상품 안내장·약관·일반 폐지 등 버려지는 종이 자원을 재활용해 만들어졌다.

이어 접착제·인쇄·코팅을 사용하지 않고 제작해 종이로만 이루어진 친환경 패키지를 구현했다. 접착제 없이 카드 등의 제작물이 안정적으로 보관될 수 있도록 만들어졌고, 종이 표면에 압력을 가하는 방식으로 인쇄해 코팅 없이 입체적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표현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의 취향을 맞춘 디자인부터 친환경 패키지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3년 연속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다채로운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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