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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4.10 05:30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중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 부여한 상호관세를 90일간 유예한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뉴욕증시 3대지수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급반등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62포인트(7.8%) 상승한 4만60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74포인트(9.52%) 급등한 545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57포인트(12.16%) 폭등한 1만7124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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