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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5.14 17:44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대형 보험사로의 도약을 시도하는 신한라이프의 높은 보험금 지급능력이 입증됐다.
신한라이프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18년 연속 보험금 지급능력 평가 최고 등급인 'AAA(안정적)'를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신용평가는 신한라이프가 ▲우수한 시장 지위 ▲보험손익 기반 안정적 이익 창출력 ▲우수한 자본 적정성 및 안정적 자산 운용구조를 갖춘 회사로 평가했다.
신한라이프는 보장성보험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로 지난해 기준 보험 수익성 22.7%를 기록했다. 이는 업계 평균(12.5%)을 상회하는 수치다.
이에 따라 약 7조2000억원 규모의 보험계약마진(CSM) 고려하면 향후에도 우수한 수익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대내외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도 혁신을 지속, 18년 연속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과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고객과 회사의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