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희진 기자
  • 입력 2025.05.28 09:38

캐시노트 기반 신용보증 지원 체계 고도화
지역 밀착형 전략으로 소상공인 금융 환경 개선

(자료제공=한국신용데이터)
(자료제공=한국신용데이터)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한국신용데이터가 전국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캐시노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상공인 맞춤형 보증 지원 체계를 고도화한다.

한국소호은행 컨소시엄을 주도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전국 신용보증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KCD는 캐시노트로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대상 신용보증 절차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실질적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공동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신용보증재단은 신용등급이 낮아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신해 금융기관에 신용보증서를 제공함으로써 소상공인에게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한다. 

KCD는 캐시노트 서비스로 축적된 소상공인의 실시간 매출 및 비용 효율화, 고객 관리 데이터가 각 지역 신용보증재단의 정책 수립과 집행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동호 KCD 대표는 "지역 신용보증재단과의 협력은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금융 지원 효과를 줄 수 있는 중요한 협업"이라며 "데이터를 기반한 전국 신용보증재단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사장님의 자금 운용과 경영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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