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6.25 17:07

LG CNS 등 105종목 편입…거래 가능 종목 791개로 줄어

지난 3월 4일 넥스트레이드 개장식에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스트레이드)
지난 3월 4일 넥스트레이드 개장식에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스트레이드)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다음달부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제작사 SAMG엔터를 출퇴근길에도 매매할 수 있게 됐다. 

25일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NXT)는 올해 3분기 매매체결 대상으로 코스피 380종목과 코스닥 411종목 등 총 791종목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편입되는 종목은 LG CNS와 SAMG엔터 등 총 105종목이다. 반대로 편출되는 종목은 SG글로벌, 퀀타매트릭스 등 112종목이다. 삼성전자, 알테오젠 등 686종목은 이전 분기에 이어 매매체결 대상 종목에 포함됐다.

이번 정기종목 변경에 따라 전체 매매체결 대상 종목은 기존 798종목에서 791종목으로 7개 줄었다.

넥스트레이드는 한국거래소(KRX)에 상장된 주권 중 일부를 매매체결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이를 분기마다 선정·변경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분기별로 선정된 종목은 해당 분기와 다음 분기 말일까지 매매체결 대상 종목에 포함된다. 단, 관리종목 지정 등으로 거래 제한 사유가 발생할 경우에는 매매체결 대상 종목에서 제외된다.

이번에 선정된 종목들은 오는 7월 1일부터 최소 오는 12월 말까지 프리·메인·애프터마켓 등 넥스트레이드의 정규시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지난 분기 선정돼 거래되고 있는 종목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다음 정기 변경 시기인 오는 9월 말에 매매체결 대상 종목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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