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5.07.23 10:12

갱신형·비갱신형 선택 가능, 실질 보장에 방점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시니어 맞춤형 보장을 강화한 'M-케어 건강보험' 실버플랜을 선보였다. 노후에 흔히 겪는 관절·청각 질환을 집중 보장하는 동시에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이 핵심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관절과 청력 등 시니어 건강 리스크를 보완할 수 있도록 실버플랜을 새롭게 구성했다. 노약자들이 자주 겪는 무릎관절 질환, 청각 저하, 재해로 인한 골절 등 특화 영역 보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실버플랜은 ▲인공관절치환수술특약 ▲중증무릎관절연골손상진단특약 ▲재해골절진단특약 ▲깁스치료특약 ▲청각장애보장특약 ▲질병·재해 장해보장특약 등 노년층 주요 질환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슬관절, 고관절, 견관절 등의 전치환 및 부분치환 수술을 100% 보장하며 양쪽 인공관절 수술 시에도 각각 보장된다. 여기에 연골손상분류법 4등급 이상인 중증 무릎관절연골손상도 진단 시 보장 대상으로 포함했다.

보험료 부담 완화를 위해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 선택 가입이 가능하다. 갱신형은 초기 보험료가 저렴하고, 비갱신형은 보험료 변동 없이 장기 유지가 가능해 노년층의 재무 여건에 따라 유연하게 설계할 수 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실버플랜은 노년층 고객의 실질 수요에 맞춘 보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맞춤 보장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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