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8.01 11:49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특정 변액보험 상품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납입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KB라이프는 임직원 봉사자들이 보육원 아동의 나들이를 함께하며 돌봄의 가치를 실현했고, 교보생명은 한일 청소년들의 문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수수료 0원으로 장기 수익 극대화"…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가입 이벤트

미래에셋생명은 변액보험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납입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추가납입 수수료 면제가 적용되는 상품은 ▲건강담은 GI변액종신보험 ▲헤리티지 변액유니버설종신보험 ▲변액적립보험 글로벌 자산 관리 5종이다.

이번 이벤트로 고객들은 추가납입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만큼 자산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불릴 수 있게 됐다. 특히 장기 투자형 상품인 변액보험의 특성상 수수료가 줄어들수록 장기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변액보험은 보험료 일부를 주식·채권 등에 투자해 발생한 수익을 고객에게 돌려주는 상품이다. 변액보험 계약을 10년 이상 유지하고 관련 세법을 충족할 경우, 저축성보험의 보험 차익 비과세 요건에 따라 비과세 혜택(최대 월납 150만원, 일시납 1억원)이 주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변액보험은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자산관리형 보험으로, 추가납입은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도구"라며 "이번 사업비 면제를 통해 더 많은 고객이 행복한 은퇴를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B라이프 희망드림봉사단이 지난 31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삼동보이스타운' 보육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라이프)
KB라이프 희망드림봉사단이 지난 31일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한 후 '삼동보이스타운' 보육원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라이프)

◆"일상 속 따뜻한 만남"…KB라이프, 보육원 아동 '나들이 지원' 봉사

KB라이프는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보육원 '삼동보이스타운' 아동들과 함께 1대1 나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KB라이프 임직원 봉사단인 'KB라이프 희망드림봉사단 2기'의 첫 대면 활동이다. 임직원 11명이 보육원 아동들과 짝을 이뤄 일산 아쿠아플라넷에서 특별한 하루를 함께 보냈다.

자원봉사자와 아동들은 ▲해양 생물 체험 ▲간식 시간 ▲선물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을 공유했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희망드림봉사단은 나눔을 통해 세대 간 벽을 허물고, 이웃과 함께 일상을 나누는 여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사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주변 이웃을 따뜻하게 포용하겠다"고 말했다.

'2025 교보 글로벌 체인지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2025 교보 글로벌 체인지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교류'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이 지난 30일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교보생명)

◆교보생명, '2025 글로벌 체인지' 개최…한일 청소년 상호 문화 존중 기회 마련

교보생명은 교육재단을 통해 서울 종로구 교보생명빌딩 일대에서 '2025 교보 글로벌 체인지' 한일 청소년 국제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보생명이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청소년 창의 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체인지 아카데미 우수 수료생과 일본 도쿄 야스다 학원 중·고등학생 등 총 28명이 참여했다.

'함께 나누는 문화, 문화로 이어지는 우정'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교류 활동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교류 활동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사전 교류 활동을 포함해 ▲서울 도심 문화 탐방 ▲한식 요리 체험 ▲조별 미션과 발표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했다.

특히 행사 둘째 날에는 가와세 가즈히로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장이 현장을 방문해 '세계 속의 한국과 일본'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가와세 원장은 청소년들에게 한일 민간 교류의 중요성과 문화의 힘을 강조했다.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학생들이 직접 떡볶이와 김밥을 만드는 '한식 요리 클래스'가 진행됐다. 음식을 매개로 자연스럽게 마음을 나누며 교감과 유대가 형성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더욱 다채롭게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에서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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