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7.25 14:33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신한투자증권의 상반기 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5일 신한금융그룹은 자회사 신한투자증권의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258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2072억원)보다 517억원(25%) 늘어난 금액이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8353억원을 기록해 전년(7764억원)보다 7.6%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2736억원) 대비 16.4% 뛴 3185억원을 기록했다. 

2분기만 놓고 보면 신한투자증권의 순이익은 1510억원을 기록, 지난해(1315억원)보다 40% 증가한 성적표를 받았다. 신한투자증권의 실적 개선은 자기매매 손익 및 인수주선 수수료가 늘어남과 동시에 판관비 감소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