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8.27 16:42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9회 골든펠로우 인증식'에서 각 생명보험사 골든펠로우 대표자들과 보험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9회 골든펠로우 인증식'에서 각 생명보험사 골든펠로우 대표자들과 보험업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최고 중 최고의 보험 설계사의 공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생명보험협회는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9회 골든펠로우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생보사 CEO들을 비롯해 국회 정무위원회 간사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강민국 국민의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골든펠로우' 인증자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골든펠로우'는 생보협회가 우수인증설계사 인증 10주년을 기념해 2017년 도입한 제도다. 골든펠로우는 5회 이상 연속으로 생보 우수인증설계사 인증을 받은 설계사 중 ▲근속연수 ▲보험계약 유지율 ▲불완전판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된다.

생보협회는 '제9회 골든펠로우'로 1000명을 선발했다. 이는 올해 우수인증설계사 1만4818명 중 약 6.7%, 전체 생보 설계사 10만4504명 중 약 0.96%에 해당하는 인원이다.

올해 선정된 '골든펠로우'들은 소속 생보사에 평균 24년 6개월간 근속했고, 연 소득은 2억4887만원에 이른다. 이어 보험계약 유지율은 13회차 기준 98%, 25회차 기준 97.1%로 높은 수준이다.

김철주 생보협회장은 행사 인사말을 통해 "골든펠로우들의 꾸준한 헌신이 있었기에 생명보험 산업이 삶의 불확실성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사회적 안전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골든펠로우들이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책임감으로 국민의 신뢰를 지켜줄 것"이라며 "협회도 골든펠로우들의 활동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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