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10.22 10:53
김철주(가운데) 생보협회장이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 본사에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김철주(가운데) 생보협회장이 서울 중구 생명보험협회 본사에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생명보험협회)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생명보험협회가 청소년의 바른 성장을 위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탠다.

생명보험협회는 서울 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김철주 생보협회장이 동참한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청소년 도박 문제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을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김철주 회장은 정문철 KB라이프 대표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김 회장은 다음 캠페인 주자로 이경근 한화생명 대표와 허창언 보험개발원장을 지목했다.

김 회장은 현재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의 공동 위원장을 맡아 청소년 자살 예방 프로그램 등 청소년 성장 환경 조성에 힘을 쓰고 있다. 생보협회는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청소년 불법도박 예방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교육·홍보 활동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김 회장은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은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미래와 직결된다"며 "생보업계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금융·윤리 의식 함양을 위한 노력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사회 안전망 역할을 견고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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