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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기자
- 입력 2025.11.11 10:55
정책 명칭 도용 확산…"공식 홈페이지 주소 반드시 확인"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새도약기금과 새출발기금의 이름을 도용한 피싱사이트가 온라인상에서 확산되며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캠코는 최근 새도약기금과 새출발기금의 명칭을 사칭한 피싱사이트가 등장해 피해가 우려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피싱사이트는 문자나 이메일을 통해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한 가짜 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한 뒤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수법이다.
캠코는 피싱 및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새도약기금·새출발기금 공식사이트 주소를 반드시 확인할 것 ▲의심 사이트는 인터넷진흥원 카카오톡 채널 '보호나라'를 통해 검증할 것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한 경우, 링크를 클릭하지 말고 공식 고객센터에 재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캠코 관계자는 "캠코는 대출 중개인을 통한 대출 알선이나 스마트폰 앱, 음성메시지, 문자 등을 통한 모객 행위를 일절 하지 않는다"며 "피싱이 의심되는 사이트나 메시지를 접한 경우 반드시 새도약기금·새출발기금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