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4일 대구를 방문해 "국민 모두, 특히 국민의힘의 모든 구성원에게는 문재인 정부의 잘못에 대해 지적할 자유만큼의 윤석열 정부에 대해 지적할 자유가 있다"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대구 김광석거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하고 "당연히 대통령인 당원도 당 대표의 행동에 대해 불만이 있으면 내부총질이라 지적하고 그 모욕적인 내용을 회람할 수 있다. 그것은 본질에서 동일한 자유"라고 덧붙였다.그는 "김광석씨가 우리곁을 떠나던 1996년, 대구는 이미 정치권에 죽비를 들었던 적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창업한지 7년이 넘은 A기업은 공공조달시장에서 다수공급자 계약을 맺었다. 다른 기업들처럼 많은 주문을 따내기 위해 1회 최대납품가능량을 최대한 많이 썼다. 계약보증금으로 1회 최대납품가능량의 10%인 5억원을 냈다. 이후 1억7000만원 상당의 제품 공급을 마쳤다. 여기까지는 좋았다. 납품과 관련된 인증이 취소된 것이 파국을 몰고왔다. 계약이 해지되면서 5억원 상당의 계약보증금이 몰수되고 부정당 업체로 제재대상에 올랐다. 실제 납품 금액보다도 훨씬 큰 금액의 계약보증금이 몰수되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다. A기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2일 게임업계에서는 이벤트, BI 공개, 대회 성료 소식이 전해졌다. 넷마블이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 엠스타'에서 '밤하늘에 수놓은 별자리' 이벤트를 실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에버소울'의 BI를 확정 짓고 신규 일러스트를 공개했다. 크래프톤이 '202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월드 인비테이셔널(PMWI)'을 성황리에 마쳤다.◆클럽 엠스타, '밤하늘에 수놓은 별자리' 이벤트넷마블이 온라인 댄스게임 '클럽 엠스타'에서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작심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행보에 대해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100일을 맞은 17일 유 전 의원은 "이 정권에 대한 국민의 지지가 낮은 가장 큰 이유는 대통령 본인에게 있다"고 직격했다.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통령의 생각, 말, 태도가 문제다. 대통령 본인이 바뀌지 않으면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라며 이같이 질타했다. 아울러 "대통령은 오늘 회견에서 '국민의 뜻을 살피겠다. 저부터 분골쇄신하겠다'고 했다. 이 약속 그대로 해주시길 바란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6일 게임업계에서는 신규 지역 업데이트, 제휴 및 이벤트 진행, E-스포츠 대회 파이널 결과 공개, PC방 전용 이벤트 시작, 공식 브랜드 미디어 오픈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감성 모험 롤플레잉 게임(RPG) '제2의 나라'가 신규 지역을 업데이트했고 엔미디어플랫폼과 농심이 제휴를 맺고 '게토' 가맹 PC방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연다. 크래프톤이 'PUBG: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E-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국철거민협의회 중앙회(전철협)는 16일 국회 앞에서 '이재명 관련 죽은이의 위령제'를 지내고 기자회견도 열었다.이호승 전철협 대표는 이날 "지난해 8월 25일 이재명 의원을 변호사비 대납 의혹으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서울지방경찰청에 고발했다"며 "지난해 9월 24일에는 대장동 개발 의혹으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 배임)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이후에도 이재명과 관련해 많은 고발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거에서 압도적 선두를 달리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노룩(No look) 악수'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는 양상이다. 민주당은 지난 7일 제주 오등동 호텔 난타에서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제주지역 합동연설회를 진행했다. 정견 발표를 마친 경쟁자 박용진 후보가 앉아있던 이 후보자에게 악수를 청하자 이 후보는 휴대전화를 응시한 채로 손만 내밀었다. 이 장면이 중계되면서 '노룩 악수'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되기 시작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전당대회 내내 박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환혼'이 몰입감을 한층 높일 OST를 선보인다.tvN 토일드라마 '환혼' 측에 따르면 오는 31일 여섯 번째 OST인 김나영의 '숨결'을 발매한다.'숨결'은 따뜻하면서도 가슴 먹먹해지는 장욱(이재욱 분)과 무덕이(정소민 분)의 러브 테마로 설레면서도 애틋한 고백이 담겨있다. "밀어도 어느새부턴가 난 또 기다리고 있네요"라는 가사처럼 상대를 밀어낼 수밖에 없지만, 어느새 곁으로 와주기를 바라는 솔직한 마음이 담겨 있다.또한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카카오게임즈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26일 오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지난 25일 앱 스토어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지 하루 만에 양대 앱 마켓에서도 매출 1위를 달성했다.우마무스메는 실존하는 경주마의 이름과 영혼을 이어받은 캐릭터를 육성하고 경쟁하는 스포츠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구글 매출 순위에서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리니지W'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매출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지난 25일 카카오게임즈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은수미 전 성남시장은 22일 "지난 재임 기간 동안 두 번에 걸쳐 재판정에 서고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르는 것이 개인적 억울함이나 고통보다 더 아팠다"며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은 "하지 않았다"가 전부"라고 말했다.은 전 시장은 이날 수원지법 형사11부(재판장 신진우) 심리로 열린 자신의 뇌물공여 및 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취임초부터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위해 노력했고 여러차례 특별감사도 했지만 등잔 밑이 어두워 부정한 일이 벌어지는 있는 것을 뒤늦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물가·민생안정특별위원회는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 소상공인, 청년, 서민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 지원책을 발표했다.류성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8번째 특위 회의를 가진 후 국회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특위에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사항 법안 두 개를 발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하나는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 개정사항으로, 금년 말 일몰되는 민간건설임대주택에 대한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특례 기간을 2년간 연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공매입임대주택 건설 목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의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13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자 부담이 가중되면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 했던 미국의 2030도 패닉에 빠졌다.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주택담보대출업체 프레디맥을 인용, 미국의 30년 만기 모기지 고정금리가 5.78%에 이르렀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8년 11월 이후 13년만의 최고치다. 2008년 당시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있었다.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공격적인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모기지 금리도 치솟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블랙'에서 김해 여고생 시멘트 암매장 살인 사건을 저지른 '가출팸' 집단의 심리를 분석하고 삐뚤어진 내면을 파헤친다.10일 방송되는 채널A 범죄다큐스릴러 '블랙: 악마를 보았다'(이하 '블랙') 예고편에는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어린 여학생의 영혼까지 파괴한 살인 집단에 관해 다룰 것을 예고했다.이어 과거 뉴스 자료는 "가출한 10대 여고생을 폭행해 숨지게 한 뒤 암매장한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을 전하며, 그들은 피해자를 꼬여내 감금하고 4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자금 여력이 부족한 2030 청년 세대들의 주택 매입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데다 기준금리는 당분간 인상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여전한 대출 규제로 이른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음)'조차 하기 어려워진데다 내 집을 가까스로 마련한다해도 대출원리금 상환 부담 급증이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더구나 원자잿값 인상과 분양가상한제 개편으로 분양가는 추후 더 오를 것이 확실시된다.이같은 '3중 악재'는 2030 세대에게 내집 마련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플랫폼인 '파라마운트플러스'와 'HBO맥스'가 각각 국내 OTT 플랫폼 '티빙', '웨이브'와 손잡고 한국 시장을 우회 공략한다.업계에서는 직접 진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실패 리스크를 최소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있다. 국내 OTT 플랫폼 입장에서는 글로벌 OTT와 제휴하며 구독자 수 증가, 해외 진출 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미국 콘텐츠 기업 파라마운트글로벌이 지난해 출시한 OTT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