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의 전기차 세단 '아이오닉6'가 유럽의 안전성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대형 패밀리카로 선정됐다.현대차는 아이오닉 6가 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의 '대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유로 NCAP은 아이오닉 6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견고한 차체와 에어백 시스템, 다양한 첨단 안전보조 기능 등이 결합한 것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유로 NCAP은 매
[뉴스웍스=정은지·정민서 기자] 지난해 국내 완성차 5사의 글로벌 판매가 전년보다 3.9% 증가한 739만6671대를 기록했다.반도체 수급 대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는 전년 대비 1.4%와 4.6% 증가세를 기록했다. 새 주인을 찾는 데 성공한 쌍용차 판매는 신차 토레스 효과에 힘입어 무려 35% 증가했다.3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사의 글로벌 판매는 2021년(712만1394대) 대비 3.9% 증가한 739만6671대를 기록했다.◆현대차, 394만4579대 판매…1.4% 판매 늘어현대자동차는 202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난해 국내 완성차 업계의 판매실적은 해외 시장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해 국내외 시장에서 총 684만8198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1년 대비 2.7% 증가한 수치다. 특히 2022년 현대차의 국내 시장 판매는 전기차 모델의 뚜렷한 성장이 두드러졌다. 지난 2021년 4만2448대와 비교해 전기차는 65.8% 성장한 7만372대가 팔렸다.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아이오닉 5 및 아이오닉 6의 인기를 발판삼아 후속 전기차 모델 준비에 박차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탑재된 전기차들이 주요 글로벌 충돌 테스트에서 모두 최고등급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충돌 평가 결과 현대차 '아이오닉5'와 기아 'EV6', 제네시스 'GV60'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IIHS는 차량 전면부 일부만 충돌시켜 안전성을 평가하는 스몰 오버랩 테스트를 도입하는 등 가장 엄격한 기준을 내세우는 안전성 평가로 인정받고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아반떼’, ‘쏘나타’ 인기에 힘입어 누적 판매 1500만대를 달성했다. 1986년 울산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미국에 처음 수출한 이후 36년 만에 기록한 기념비적 성과다.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최근 뉴욕주 윌리엄스빌에 있는 딜러숍 ‘웨스트 허 현대’에서 1500만번째 신차를 고객에게 인도했다고 22일 밝혔다. 랜디 파커 HMA 최고경영자(CEO)는 “2022년 한 해 마무리를 ‘누적 판매 1500만대’라는 이정표로 장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현대차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켈리블루북이 선정하는 '2023 베스트 바이 어워드'에서 8관왕에 올랐다. 특히 아이오닉5는 최고의 신차와 전기차 부문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미국의 자동차 평가매체인 켈리블루북은 최고의 신차에 아이오닉5를 선정했다. 부문별로도 7개의 차종이 이름을 올렸다. 2열 중형 SUV 부문에서는 현대차의 싼타페, 전기차는 아이오닉5이 각각 수상했다. 이외에도 기아는 소형 SUV 셀토스, 3열 중형 SUV 텔루라이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티지가, 제네시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총 65만5419대를 판매하며 순항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공급난으로 위축을 거듭하던 내수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1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자동차에 따르면, 완성차 5개사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총 65만541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 64만5209대와 비교할 때 1.58% 증가한 실적이다.다섯 달째 실적이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인한 여파에서 다소 벗어나는 분위기다.특히 내수 시장의 회복이 눈에 띈다. 현대차는 1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가 두 자릿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11월 한 달 동안 국내외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5% 늘어난 60만400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올들어 양사 판매량이 60만대를 넘은 것은 6월(60만2121대)과 9월(60만7011대)에 이어 세 번째다. 지난해의 경우 60만대를 단 한 차례도 기록하지 못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 6만926대, 해외 29만253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7% 늘어난 35만1179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는 1.8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 8월 30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던 경상수지가 지난 9월에 16억1000만달러 흑자로 전환되면서 고물가·고금리·고환율에 신음 중인 우리 경제에 희망을 주었다. 상품수지가 석 달 만에 흑자(4억9000만달러)로 전환된 영향이 컸다. 지난해 9월보다 경상수지는 89억달러 줄었지만 에너지 수입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감안하면 선방한 셈이다. 국제금융시장에서 한국의 신인도를 유지하려면 경상수지 흑자 기조 유지가 필수적이다. 이런 실정에서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241억4000만달러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반도체 부품난에 다소 숨통이 트이고, 신차 효과도 뒷받침되면서 10월달에도 순항했다. 1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자동차가 발표한 9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적게는 전년 동월 대비 8.6%에서 많게는 290%의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10월 국내 6만736대, 해외 28만658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4만732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1%, 해외 판매는 13.9% 각각 증가한 수치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9월에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4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자동차·쌍용자동차가 발표한 9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적게는 전년 동월 대비 11%에서 많게는 90% 이상의 판매 성장세를 기록했다.현대차는 9월 한달 동안 국내 5만6910대, 해외 29만8130대를 공급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504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판매 실적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국내 판매는 29.8%, 해외 판매는 23.4% 각각 증가한 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35만5000여 대를 판매하며 올해 들어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현대자동차는 9월 한달 동안 국내 5만6910대, 해외 29만8130대를 공급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5만5040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국내 판매는 29.8%, 해외 판매는 23.4% 각각 증가한 수치다.특히 해외의 경우 30만대에 육박하면서 18개월 만에 가장 많은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가장 최근 해외 판매 30만대를 넘긴 것은 지난해 3월 기록한 30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현대자동차가 싼타페의 연식변경 모델 ‘2023 싼타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싼타페는 현대차의 대표 중형 SUV로, 이번에 출시한 2023 싼타페는 주요 안전사양을 전 트림 기본사양으로 탑재하고 고객 선호도가 높은 옵션으로 구성된 신규 트림을 추가했다.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익스클루시브부터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1열 센터 에어백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안전하차 보조 ▲후석 승객 알림 등 안전사양을 기본화하고, 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LED 리어 콤비램프를 프레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코로나19 재확산과 반도체 부품 수급 차질, 인플레이션 확대 및 경기 불황 등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선방한 판매 실적을 내놨다. 내수 판매 실적은 전반적으로 위축됐으나, 수출 실적이 감소분 이상을 만회하면서 지난해 같은 달보다 늘어난 판매 성과를 거뒀다.현대자동차는 8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3만4794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과 비교할 때 11.6% 판매가 상승한 것으로, 전월 대비로도 1.2% 늘어난 실적이다.내수 시장에서 현대차는 전년 동월 대비 3.5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7월 견조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1일 현대차는 7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2만5999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보다 판매량이 4.0% 상승했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는 5.9% 감소했지만, 해외 판매는 6.3%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국내 시장에서는 5만6305대를 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6777대, '아반떼' 4697대, '쏘나타' 4412대 등 총 1만5903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3113대, '싼타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