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아쥐었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선적 일정 조정 등의 영향으로 수출량이 급감하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지엠은 글로벌 전략 차종을 중심으로 17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11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8만4430대를 팔아 전년 동월(65만5531대)보다 4.4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친환경차 판매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총 62만580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 60만4116대와 비교할 때 3.59% 증가한 실적이다.현대차그룹은 내년 출시를 앞둔 현대차 '아이오닉 7', 기아 'EV4', 'EV3' 등 친환경 차량을 필두로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정보기술(IT) 대기업 아마존과 전략 파트너십을 맺었다.아마존의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차량을 판매하고, 연구개발(R&D)과 데이터 저장 등에 아마존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할 예정이다. 향후 북미 지역에 출시되는 차량에는 아마존의 음성기반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 '알렉사'도 탑재할 방침이다.현대차는 16일(현지시간) 미국 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LA 오토쇼에서 아마존과 새로운 고객 경험 제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파트너십에는 ▲아마존에서 온라인 자동차 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아쥐었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신차 부재로 인해 내수 판매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지엠은 글로벌 전략 차종을 중심으로 16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10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9만4130대를 팔아 전년 동월(64만3536대)보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판매량을 늘려나가고 있다.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강화하는 등, 친환경차 판매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63만5695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 58만4281대와 비교할 때 8.8% 증가한 실적이다.현대자차그룹은 제네시스 'GV80' 부분변경, 'GV80 쿠페' 출시 등 고부가가치 차종을 필두로 불확실한 경영 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동현대자동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글로벌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등 불확실한 변수들이 있지만, 계획대로 내년 하반기부터 미국 전기차 공장 양산 일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서강현 현대자동차 기획재경본부장은 26일 열린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 하반기 미국 전기차 양산 일정 자체를 늦출 계획은 없다"며 "시장에서 저희 차를 갖고 경쟁하면서 다른 업체들도 받고 있는 보조금들을 저희도 받을 수 있는 환경 만들 것이다. 지금 잠깐의 허들이 있다지만, 급하게 전기차 생산을 전략적으로 줄일 생각은 없다"고 밝혔다.서 본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3분기에도 실적 순항을 이어갔다. 매출은 전분기에 이어 40조원대를 유지했고, 영업이익도 3조원대 후반을 기록했다.현대차는 26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올해 3분기 매출 41조27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조303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며, 판매 대수는 104만5510대를 기록했다.매출 구성은 자동차 32조3118억원, 금융 및 기타 8조6909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늘었고, 전분기보다는 3.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현대차그룹은 새롭게 출시한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신차 부재로 인해 내수 및 수출 판매량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은 가성비 높은 신차 효과를 누리며 해외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4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9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7만3705대를 팔아 전년 동월(66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9월 한 달간 61만8473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보다 1.89% 증가한 판매 실적이다.4일 현대차는 9월 국내 5만3911대, 해외 30만3240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0.1% 감소한 총 35만7151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9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5.3% 감소, 해외 판매는 0.9% 증가한 실적이다.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그랜저로 8159대가 판매됐다. 세단은 그랜저를 포함해 ▲쏘나타 2947대▲아반떼 4367대 등 총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드라이브스루에서 청각장애인이 수어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면? 공유 전동킥보드를 휠체어에 결합해 불편함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면? 병원에 가지 않고 전기차 안에서 편리하게 투석 치료를 받을 수 있다면?"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현대자동차·기아 임직원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미래 모빌리티 기술들이 대거 공개됐다.현대차·기아는 22일(금) 남양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물을 직접 제작해 발표하는 ‘2023 아이디어 페스티벌’ 본선 경연을 진행했다.올해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공급난이 완화됨에 따라 내수 시장이 빠르게 회복하는 모습이다.1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60만2858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 57만9470대와 비교할 때 4.0% 증가한 실적이다.현대자동차그룹은 '디 올 뉴 싼타페' 등 뛰어난 상품성을 지닌 신차 출시, '아이오닉 6'의 글로벌 판매 본격화, '아이오닉 5 N' 및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 출시 등 전기차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시장에서의 입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새롭게 출시한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신차 부재로 인해 내수 판매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은 가성비 높은 신차 효과를 누리며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1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8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5만3811대를 팔아 전년 동월(61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무난하기만 했던 싼타페가 완전히 새롭게 재탄생했다. 유니크하고 세련된 감성을 입은 '디 올 뉴 싼타페'는 오프로드에서도 손색 없는 강력한 힘을 탑재한 아웃도어 SUV다."탄탄하고 짜임새가 있고 안정적이다. 오프로드 감성의 디자인과 그에 걸맞는 세팅값이 매력적이다."싼타페 시승 행사에 참석한 기자들의 칭찬이 마르질 않았다. 한 기자는 "조용하면서도 강력한 힘이 느껴진다. 디젤 엔진을 원하던 소비자도 2.5 가솔린 터보를 타보면 만족할 것"이라고 말했다.평범한 패밀리카에서 강력한 오프로더로 탈바꿈한 신형 싼타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퍼스트 무버(선도자)' 전략이 본격적으로 빛을 발하고 있다. 국내외 전기차 생산기지 확충에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 전환 가속화 전략이 통하며 3년 만에 회사 매출은 두 배, 영업이익은 5배 넘게 늘어났다.현대차와 기아는 올해 2분기에 분기 영업이익 신기록을 또 다시 달성했다. 이 기간 현대차는 4조2379억원, 기아는 3조4030억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달성해 총 7조6409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현대차가 지난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것은 고부가가치 차종 판매 전략
[뉴스웍스=정은지 기자]기아가 신형 쏘렌토를 오는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7일 밝혔다.쏘렌토는 2020년 4세대 모델이 출시된 뒤 매년 국내에서 6만대 이상 판매됐다. 3년 연속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에서 1위를 지켰다. 신형 쏘렌토는 4세대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신형 쏘렌토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라는 이름의 별자리 램프로 기아의 다른 차들과 패밀리룩을 이룬다. 측면은 수직으로 배열한 헤드램프와 리어램프가 캐릭터 라인을 따라 이어져 조화를 이루고,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