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는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를 모두 아우르는 대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이하 신형 싼타페)'를 오는 16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형 싼타페는 각진 형상을 바탕으로 강인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을 갖췄으며 대형 테일게이트와 동급 최대 실내 공간, 다양한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강인한 이미지의 신형 싼타페는 긴 휠베이스와 넓은 테일게이트에서 비롯된 독창적인 외관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차량 좌·우 C필러에 '히든타입 어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디 올 뉴 싼타페'를 10일 공개했다. 터레인 모드를 추가해 아웃도어 기능을 강조한 신형 싼타페는 박스형의 외관 디자인, 동급 최대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이날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싼타페의 주요 사양을 소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출시된 5세대 모델이다. 자연과 도시를 연결한다는 1세대 싼타페의 철학을 계승하는 동시에 도심과 아웃도어 라이프 스타일을 모두 즐길 수 있도록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더이상 무난한 패밀리카가 아닙니다. 지금까지와 다른, 유니크하고 세련되고 섬세한 감성을 입은 '디 올 뉴 싼타페'는 일상과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아주 특별한 차량입니다."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인 '디 올 뉴 싼타페' (이하 신형 싼타페)가 품고 있는 장점을 힘주어 강조했다.현대차는 10일 신형 싼타페의 핵심 사양을 소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영상을 현대자동차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영상은 'Open for More(또 다른 일상의 경험을 열다)'를 콘셉트 잡았다. 넓고 견고한 신형 싼타페의 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가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그랜저 하이브리드'와 '투싼 하이브리드' 등 인기 모델의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판매량이 높은 하이브리드 모델만큼은 우선 생산하며 공급 물량을 맞추는 모습이다.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하이브리드 모델의 신차 대기 기간은 ▲그랜저 하이브리드 1~2개월 ▲투싼 하이브리드는 4~7개월이다. 지난 1월 ▲그랜저 하이브리드 11개월 ▲투싼 하이브리드 13개월 이상 소요되던 것과 비교했을 때 출고 기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그렇다고 모든 하이브리드 차량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 7월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현대차그룹은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수출이 절반가량 줄어들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은 가성비 높은 신차 효과를 누리며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1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7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5만182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64만4070대)보다 1.2%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7월 한 달간 59만5440대를 판매했다. 전년 동월보다 0.8% 상승했지만, 전월과 비교할 때 9.8% 하락한 판매 실적이다. 1일 현대차는 7월 국내 5만7503대, 해외 27만7465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 증가한 33만496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월(37만5182대)보다는 10.7% 판매가 하락했다. 7월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1% 증가, 해외 판매는 1.1% 증가한 실적이다.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2023년 하반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에도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서강현 현대차 기획재경본부장은 26일 열린 2023년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현대차가 이익을 내는 이유는 단순히 시장이 좋아져서가 아니다. 짧은 기간에 국내와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며 "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SUV 차종 라인업을 강화하면서 영업이익률 10%를 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서 부사장은 "하반기부터 싼타페, 아이오닉5 N 등의 출시가 예정돼 있다"며 "글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이 베일을 벗었다. 주요 사양, 제원 등은 다음 달 10일 공개된다.18일 현대자동차는 중형 SUV인 ‘디 올 뉴 싼타페(이하 신형 싼타페)’의 디자인을 18일 첫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한 신형 싼타페는 2018년 4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이다. 현대차는 견고하면서도 섬세한 디테일을 살린 디자인과 테일게이트의 개방감과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춘 신형 싼타페를 앞세워 중형 SUV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신형 싼타페의 외관은 박시(Boxy)한 형태의 강인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 6월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현대차그룹은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국내 판매량이 75% 이상 쪼그라들며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과 KG모빌리티는 가성비 높은 신차 및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국내외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3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6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72만740대를 판매해 지난해 6월(64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신차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지난달 국내외 시장에서 65만3369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 61만9652대와 비교할 때 5.44% 증가한 실적이다.신형 그랜저는 두 달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되며 현대차의 실적을 견인했으며, 이달 출시된 기아 'EV9'은 출시 직후 'EV6' 판매량을 바짝 뒤쫓으며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달 공개할 첫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과 하반기에 내놓을 '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기아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달 말로 예정된 가운데, 지난 1분기 삼성전자를 제치고 상장사 분기 영업이익 1·2위를 차지한 현대차·기아가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된다.3일 금융정보 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차의 2분기 매출 전망치는 39조9340억원, 영업이익 전망치는 3조6089억원이다. 지난해보다 각각 10.9%, 21.1% 늘어난 실적이다.기아의 2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조5224억원, 2조9801억원이다. 직전 연도와 비교해 매출은 16.6%,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서 판매 최상위권 수성에 나선다. 베트남은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 이은 동남아 4위의 자동차 생산국이자 판매국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맞물려 빠르게 수요가 증가하는 시장이다.2019년부터 2년간 현지 시장 판매 1위를 기록했던 현대차는 지난해 일본 도요타에 밀려 2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그러나 올해는 5월까지 누적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이런 추세라면 1위 재탈환이 유력한 상황이다.현대차는 2017년 베트남 탄콩그룹과 베트남 닌빈성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이 상당 부분 해소됨에 따라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 활력이 돌고 있다.올해 1~5월 국내 신차 등록 대수는 지난해 대비 14.1% 늘어난 62만5260대로 집계됐다. 5월까지의 생산량은 182만7410대로, 2019년 같은 기간 생산량인 169만5000대를 뛰어넘어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특히 친환경차 판매량이 역대급 성장을 기록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올해 5월까지 21만2249대가 판매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0% 늘었다. 자동차 수출액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6일 금융권은 오픈뱅킹 확대와 봉사활동 진행을 통해 고객확보 및 사회공헌에 힘쏟고 있다. 또 데이터에 기반해 소비자 선호도를 분석하는 등 영업인프라 구축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교보생명, 오픈뱅킹 확대로 '앱 계좌이체' 가능 교보생명은 오픈뱅킹 서비스를 은행·증권 등 고객 계좌간 간편 송금 이체가 가능하도록 확대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상품 비교부터 가입, 자금 이체에 이르기까지 교보생명 앱에서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조회 가능 금융정보도 확대됐다. 고객 보유 계좌정보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의 판매량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전년 동월보다 7.8%, 14.4% 각각 판매량이 늘었고, 한국지엠은 11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부진한 실적을 보였던 르노코리아 역시 컨테이너선을 활용해 수출 적체를 해소하며 판매량을 끌어올렸다.1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5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8만2820대를 판매해 지난해 5월(59만1135대)보다 15.5% 성장한 실적을 거뒀다.◆현대차, 34만91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