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질에 따른 완성차 생산 여파가 6월에도 이어졌다. 그러나 5월보다 차 판매량이 10% 가까이 늘어나면서 반도체 부족에 따른 부정적 영향은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관측된다.1일 발표된 완성차 5개사의 6월 글로벌 판매량은 총 64만5852대로, 전년 동월(59만1166대) 대비 1.8% 감소한 규모를 기록했다. 전월(59만1166대)과 비교할 때는 9.2% 늘었다.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현대자동차는 여전히 판매량 감소세를 보인 반면, 기아는 반등에 성공하며 2020년 10월 이후 최대 실적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재매각을 추진 중인 쌍용자동차가 강인한 이미지의 정통 SUV를 추구하는 새로운 디자인 전략으로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달 출시하는 '토레스'를 시작으로 '강인함에 의한 추진(Powered by Toughness)'이라는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구현하며 정통 SUV 브랜드를 계승·발전할 계획이다. 재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를 바탕으로 매력적인 신차를 출시하며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다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려는 의지로 풀이된다. 쌍용차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지엠이 6월 한 달 동안 전년 동월 대비 0.7% 감소한 총 2만6688대(내수 4433대, 수출 2만2255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총 2만6876대를 판매했던 2021년 6월 이후 최고 실적이다. 한국지엠의 6월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5.3% 증가한 2만2255대로, 2021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동일한 차량 플랫폼을 공유하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5692대를 수출하며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도전적인 외부 사업 환경이 지속되고 있지만, 올해 손익분기점 달성에 대한 약속을 지키고 2023년부터 성장 비즈니스로 전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사장이 22일 취임 이후 첫 공식 행보로 'GM 브랜드 데이'에 참석해 "한국지엠을 경영정상화로 이끄는 것은 내가 가진 임무이자 사명"이라며 "지난 2018년 약속한 경영정상화를 완수하는 순간은 과거를 뒤로 하고 방향을 전환하는 역사적 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렘펠 사장은 경영정상화 이행 방안으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22일 인천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GM 브랜드 데이'를 개최하고 프리미엄 픽업·SUV 브랜드 'GMC'의 국내 도입을 공식 선언했다. 이어 첫 번째 출시 모델이 될 '시에라 드날리(Sierra Denali)'를 공개했다. GM은 이날 행사를 통해 쉐보레, 캐딜락 브랜드의 주요 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아울러 국내 소비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도입을 결정한 GMC 브랜드의 시에라 드날리의 출시를 알리며 국내 시장을 위한 멀티브랜드 전략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4개월 연속 수입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BMW는 그 뒤를 바짝 쫒으며 2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5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 2만3070대보다 1.9% 증가, 전년 동월 2만4080대에 비해서는 2.4% 감소한 2만3512대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5월까지 누적대수는 10만8314대로 전년 동기(12만1566대)보다 10.9% 줄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388대로 점유율 31.42%를 차지하며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의 글로벌 차량 판매량이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내 국내 완성차 5개사의 글로벌 총 판매량은 59만1166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7% 줄어든 규모다. 내수 판매량은 총 11만9807대로 3.5% 감소했다. 수출은 2.5% 줄어든 47만1359대를 기록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 주요 도시 봉쇄의 영향으로 판매량 하락세가 3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총 1만5700대(내수 2768대·수출 1만2932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지난달 판매량은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4.4% 감소했다. 내수가 39.8% 줄어든 반면 수출은 9.3% 늘었다. 한국지엠의 5월 수출은 총 1만2932대를 기록, 전년 동월보다 9.3%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보였다.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6471대를 수출되며 실적 전반을 견인했다. 더불어 '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리점의 온라인 광고활동을 제한한 한국지엠이 제재를 받는다.공정거래위원회는 완성차 업체인 한국지엠이 판매 대리점을 상대로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이용, 온라인 광고활동을 제한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한국지엠은 2016년 4월 1일부터 현재까지 위탁판매 거래관계에 있는 대리점에게 자신이 마련한 '쉐보레 대리점 SNS 활동 지침'을 통해 페이스북을 제외한 다른 온라인 매체에서 광고활동을 전개하지 못하도록 금지했다. 한국지엠은 온라인 광고활동 제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새로운 얼굴과 심장을 갖춘 중형 SUV '이쿼녹스(EQUINOX)'를 오는 6월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쿼녹스는 지난 1935년 처음 공개된 쉐보레의 SUV 개발 노하우와 헤리티지가 담긴 간판 중형 SUV다. 이쿼녹스는 경쟁이 치열한 미국 시장에서 올해 1분기 콤팩트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할 만큼 글로벌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쉐보레는 국내 시장에서 이번 이쿼녹스의 합류로 소형, 대형, 초대형 SUV 라인업의 마지막 단추인 중형 부문을 채우며 SU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가 차량용 반도체 공급 차칠로 저조한 실적을 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 4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62만7491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9% 줄어든 수치다. 각각 내수 11만9628대, 수출 50만7863대를 기록했다. 내수는 11.8%, 수출은 3.2% 감소했다.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중국 주요 도시 봉쇄령 등 불안한 대내외 환경으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브랜드별로 현대자동차, 기아, 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4월 한 달 동안 총 1만9785대(내수 2951대, 수출 1만6834대)를 판매했다.이는 전년 동월보다 7.8% 줄어든 수치다. 각각 내수는 46.1%, 수출은 5.3% 감소했다. 특히 수출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8003대 수출되며 실적 전반을 견인한 가운데, '스파크'와 '말리부'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6.9%, 224.4% 증가하며 두 달 연속 전년 대비 상승세를 이어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개월 연속 BMW를 누르고 국내 수입차 브랜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및 카이즈유에 따르면 3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4912대로 집계됐다. 전월(1만9454대)보다 28.1%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2만7297대)보다는 8.7% 감소한 수치다.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일부 브랜드의 신차 효과 및 물량 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 누적 등록대수는 6만1727대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내 완성차 업계의 글로벌 차량 판매량이 한달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중국의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도시 봉쇄 등으로 반도체를 포함한 부품 수급 차질이 심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서 총 60만8398대를 팔았다. 지난해 3월(67만6546대)보다 10.1% 감소한 수치다. 각각 내수 시장에서 21.1% 줄어든 11만1009대, 해외 시장에서 7.2% 감소한 49만7274대를 판매했다. 현대자동차, 기아, 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지엠이 3월 한 달간 내수 3609대, 수출 2만1212대 포함 전년 동월보다 16.2% 감소한 총 2만482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와 수출은 전월 대비 각각 47.5%, 4.0%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각각 41.3%, 9.7% 감소했다.국내 시장에선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280대, 1750대씩 판매됐다.해외 시장에선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2626대 수출되며 실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