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안윤해 기자] 합리적인 가격과 주행거리,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볼트EV'가 완전변경(풀체인지) 못지 않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으로 새롭게 진화했다.한국지엠 전기차 전략의 포문을 여는 볼트EV가 올해 2분기부터 고객 인도를 실시한다. 앞서 지난 2017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출시된 볼트EV는 장거리 전기차 시대를 선도하는 차량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쉐보레 2022 볼트EV 미디어 드라이빙 캠프를 통해 만난 신형 볼트EV는 가장 필요한 것들만 골라 담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그야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1위를 탈환했다. 전달 1위를 차지했던 BMW는 2위로 내려가면서 판매 1위를 두고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5970대로 1위를 차지했다. 1월 1위였던 BMW는 314대 적은 5656대로 2위로 밀려났다.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순위 싸움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9월까지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강세를 보여왔으나, 10월과 11월에는 BM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반도체 부족 등으로 12.7% 줄었다. 브랜드별 순위는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누르고 1위를 탈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2만2290대)보다 12.7% 감소한 1만9454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전월(1만7361대)보다는 12.1% 증가했다. 올해 들어 2월까지 누적대수는 3만6815대로, 전년 동기(4만4611대)보다 17.5% 감소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970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전년 동월보다 한결 나아진 실적을 기록했다. 자동차 반도체 부족 속에서 차량 생산 일정 조정 및 일부 옵션 조정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모습이다.2일 국내 완성차 5사에 따르면, 2월 한달 간 현대자동차는 30만4613대, 기아 22만1152대, 한국지엠 2만2851대, 르노삼성차 1만1513대, 쌍용자동차 7082대의 국내외 판매 실적을 거뒀다. 현대차는 2월 내수 5만3010대, 해외 25만1603대 등 총 30만4613대를 판매했다.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할 때 1.4%(국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쉐보레가 '볼트EV'와 '볼트EUV'의 고객 인도를 오는 2분기부터 진행한다.쉐보레는 새로운 디자인과 프리미엄 사양을 적용한 2022년형 볼트EV와 국내 첫 출시되는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인 볼트EUV의 고객 인도를 올해 2분기 중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오는 2분기부터 고객 인도가 시작되는 차량들은 신규 배터리 모듈이 적용된 제품으로, 쉐보레는 계약 일시 및 모델에 따라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볼트EV를 생산하는 북미 공장의 재가동 일정이 결정됨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아메리칸 대형 SUV 쉐보레 '트래버스'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태어났다. 트래버스는 지난 2019년 첫 출시 당시 압도적 크기로 국내 SUV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한국지엠의 수입차 SUV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굳히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 부분변경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추가하며 출시 당시 지적 받았던 옵션이 부족하다는 단점까지 보완했다.지난 11일 기자는 '더 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거래가 소비문화의 주류로 자리 잡으며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 온라인 판매 열풍이 불고 있다. 국내에서도 수입차 브랜드의 주도로 온라인 판매가 활기를 띄고 있지만, 국산차 브랜드는 노동조합 반발 등으로 좀처럼 온라인 판매 시장에 뛰어 들지 못하고 있어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테슬라, BMW, 메르세데스-벤츠, 폴스타 등이 온라인 판매를 전면 실시하거나 확대하고 있다. 온라인 판매의 선두주자는 단연 테슬라다. 테슬라는 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BMW가 다시 수입차 시장 선두에 올랐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지켜왔던 메르세데스-벤츠가 2위로 내려가면서 판매 1위를 둘러싼 수입차 순위 경쟁이 점차 가열되는 모양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9월까지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다 지난해 10월과 11월에 BMW에 1위를 넘겨줬다. 그러나 지난해 12월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다시 지난달에는 BMW가 선두에 오른 바 있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올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1만7361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보다 27.4%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달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글로벌 총 판매 실적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으로 11.5% 감소했다. 현대자동차, 기아를 비롯한 각 사들이 차량용 반도체 수급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그 여파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5개 완성차 업체의 글로벌 총 판매량은 52만8788대로, 전년 동월에 비해 11.5% 감소했다.각각 내수판매는 19.2% 줄어든 9만3900대, 해외 판매는 9.7% 감소한 43만4888대로 나타났다.브랜드별로는 5개사 중 르노삼성자동차만 11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지엠이 부평·창원공장 설비 투자 공사,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으로 지난달 전년 동월 대비 64.3% 감소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국지엠이 1월 한 달 동안 내수 1344대, 수출 1만1567대 포함 총 1만2911대를 판매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64.3% 감소한 수치다. 각각 내수가 78.0%, 수출이 61.5% 줄었다.부평·창원공장에서 진행된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공사와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공급 부족으로 인한 생산 제한의 여파로 전반적인 감소세를 기록했다는 분석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대한민국 정통 픽업의 명맥을 잇는 쌍용자동차의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하고 새롭게 출시됐다. 국내 픽업 시장에서 8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며 대표 K-픽업으로 자리매김한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이번 연식 변경으로 더 강인한 신체와 더불어 스마트함을 겸비했다.기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파주 출판도시까지 왕복 약 65㎞ 구간에서 '뉴 렉스턴 스포츠&칸 익스페디션' 모델을 몰아봤다. 익스페디션 모델은 내외관 스타일링을 업그레이드하고, 고급 편의사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초대형 SUV '더 앱솔루트 타호(TAHOE)'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쉐보레 온라인 샵에서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쉐보레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타호는 지난 1994년 판매를 시작한 이후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풀사이즈 SUV다. 압도적인 크기의 차체 사이즈와 실내공간은 물론 주행 퍼포먼스를 위한 첨단 편의 및 안전장비를 탑재했다.타호는 제너럴모터스(GM) 브랜드 산하에서 'SUV의 제왕'이라 일컫는 캐딜락 '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제너럴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이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2에서 전동화 전략을 공개했다. GM은 CES 2022에서 전기차 하드웨어 플랫폼 '얼티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차종을 선보이고, 전동화 가속화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데보라 왈 GM 글로벌 마케팅 최고책임자(CMO)는 이날 "GM은 미래 성장 전략을 시행해 다음 세대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거듭 발견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6년 연속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 10순위에 총 5개 모델의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1년 연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7만6146대로, 2020년(27만4859대)보다 0.5% 증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만6152대, 비엠더블유(BMW) 6만5669대, 아우디 2만5615대, 볼보 1만5053대, 폭스바겐 1만4364대 순이다.특히 메르세데스-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해 국내 완성차 5사의 총 글로벌 판매량은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내수 실적 하락으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완성차 5사의 글로벌 총 판매량은 전년 대비 2.5% 성장한 712만2346대를 기록했다.내수는 143만3605대로 전년 대비 10.8% 줄었다. 수출은 같은 기간 6.6% 증가한 568만8741대로 집계됐다.내수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등으로 생산차질을 겪어 감소했으며, 수출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 대비 양호한 반도체 수급 상황과 전년 기저효과 등으로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