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이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 진출 21년 만에 거둔 성과다.7일 한국지엠은 2002년 10월 한국 출범 이후 올해 11월까지 누적 수출 1008만2281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완성차가 아닌 부품 형태의 현지조립제품(CKD) 수출까지 포함하면 총 수출 물량은 약 2500만대에 달한다고 덧붙였다.한국지엠은 완성차 누적 수출 1000만대 판매 달성을 기념, 전날인 6일 헥터 비자레알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평 본사에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이 크로스오버·SUV·픽업트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지엠 드라이빙 페스타'를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총 3일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GM드라이빙페스타는 경기도 여주에 위치한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을 중심으로, '더 빌리지 오브 지엠'과 연계해 진행된다. 시승 차량은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 ▲GMC 시에라 등 총 5종이다. 시승 참여는 신세계사이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내 마련된 시승부스에서 가능하다. 만 21세 이상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아쥐었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선적 일정 조정 등의 영향으로 수출량이 급감하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지엠은 글로벌 전략 차종을 중심으로 17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11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8만4430대를 팔아 전년 동월(65만5531대)보다 4.4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아쥐었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신차 부재로 인해 내수 판매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지엠은 글로벌 전략 차종을 중심으로 16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10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9만4130대를 팔아 전년 동월(64만3536대)보다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지난 2분기 연례 없는 호실적을 거두기 바빴던 국내 배터리 3사가 올해 3분기는 각기 다른 성적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는 호실적을, SK온은 적자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할 전망이다.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3분기 매출 8조2235억원, 영업이익 7312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7.5% 증가해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6.3% 감소, 영업이익은 58.7% 증가했다.이번 3분기 영업이익 7312억원은 미국 인플레이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현대차그룹은 새롭게 출시한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신차 부재로 인해 내수 및 수출 판매량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지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은 가성비 높은 신차 효과를 누리며 해외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4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9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7만3705대를 팔아 전년 동월(66만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전미자동차노조(UAW)가 포드, 스텔란티스, 제너럴모터스(GM) 등 3대 업체의 3개 공장에서 전례없는 동시 파업에 돌입했다. UAW의 88년 역사상 3대 자동차 업체가 동시 파업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파업에 들어간 곳은 포드의 미시간주 웨인 조립공장, 스텔란티스의 오하이오주 톨레도 지프차 조립공장, GM의 미주리주 웬츠빌 조립공장이다. 이번 파업에는 모두 1만2천700명이 참여했다.이에 따라 포드 브롱코 SUV, 스텔란티스 지프 랭글러, GM 쉐보레 콜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난달 국내 완성차 5개사 판매가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새롭게 출시한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신차 부재로 인해 내수 판매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은 가성비 높은 신차 효과를 누리며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1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8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5만3811대를 팔아 전년 동월(61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는 더 완벽하게 돌아온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와 함께 트렌디한 문화를 경험하고 차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소비자 프로모션 '임팩트 SUV,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The Impact SUV, The New Trailblazer)를 강원도 양양 서피비치와 라구나비치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대한민국 서퍼들의 성지인 양양 서피비치 펍&라운지 앞에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전용 전시공간이 운영되며, 13일에는 라구나비치에서 더 뉴 트레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미국 대표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의 소형 전기 SUV '볼트EUV'가 7월 국내 수입 전기차 판매량 3위를 기록했다. 전기차 시장의 무게중심이 중형 이상의 프리미엄 라인에서 소형차 라인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평가다.8일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와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쉐보레 볼트 EUV는 지난 7월 203대가 판매되며 수입 전기차 판매 3위를 기록했다. 전월(107대)보다 89.7%, 전년 동기(127대)보다 59.8% 늘었다.1위는 370대 판매량을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EQE'가 차지했으며 2위를 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 7월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아 쥐었다. 현대차그룹은 신차 효과를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수출이 절반가량 줄어들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지엠(GM한국사업장)은 가성비 높은 신차 효과를 누리며 국내 및 해외 판매량을 크게 늘렸다.1일 현대자동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7월 판매 실적에 따르면,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5만1828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64만4070대)보다 1.2% 성장한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국내 전자업계의 쌍두마차로 꼽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7일 희비가 엇갈리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반도체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가전과 전장 사업으로 빛을 본 LG전자에 영업이익을 추월당했다.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매출 60조100억원, 영업이익 67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22.28%, 영업이익은 95.26%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도 1조7236억원으로 84.47% 줄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9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올해 2분기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선방한 확정 실적을 발표했다. 다만 상당량의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며 앞서 공개한 잠정 실적에 못 미치는 수익을 거뒀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 19조9984억원, 영업이익 7419억원의 확정 실적을 27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 감소했다. 앞서 공개한 잠정실적(매출 19조9988억원, 영업이익 8927억원)과 비교하면 매출은 부합하지만, 영업이익은 1500억원 이상 하회한다. 예상보다 영업이익이 크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7개 차급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기아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3 상품성 만족도(APEAL) 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단일 메이커의 7개 차종 1위는 상품성 만족도 조사 역사상 최대다.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32개 브랜드 197개 모델) 구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쉐보레 브랜드의 간판 모델인 '트레일블레이저'가 부분변경 모델을 통해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은 19일 제네럴모터스(GM)의 첫 통합 브랜드 스토어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출시행사를 열고 콤팩트 SUV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지난 202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트레일블레이저는 출시 직후부터 '가성비 SUV'로 주목을 받으며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2023년 상반기 국내 승용차 수출 누적 1위를 기록하는 등 누적 판매량 62만대를 돌파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