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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입력 2024.05.27 18:00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뉴욕증시가 27일(현지시간) '전몰장병기념일(메모리얼 데이)'을 맞아 휴장한다.
메모리얼 데이는 한국의 현충일과 비슷한 날이다. 미국은 매년 5월 마지막 주 월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해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이들을 추모하는 날로 정했다.
이는 과거 미국의 남북전쟁(1861~1865) 뒤인 1868년 5월 30일, 당시 북군의 장군이었던 존 로건이 전사한 병사들의 무덤에 꽃을 장식하도록 포고령을 내린 것에서 유래한다. 이에 메모리얼 데이는 꽃을 장식한다는 의미에서 '데커레이션 데이'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제1차 세계대전을 겪은 후 메모리얼 데이는 전쟁으로 사망한 병사들을 기념하는 날이 되었고, 1971년부터는 5월 마지막 월요일로 정했다.
앞서 24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3포인트(0.01%) 높아진 3만9069.59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88포인트(0.70%) 상승한 5304.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4.76포인트(1.10%) 뛴 1만6920.79에 거래를 마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