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6.27 17:18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연구원이 50번째 세미나 주제로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와 금융산업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고 27일 밝혔다.
보험연구원 산학보험연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19년 10월 10일에 설립된 후 이날 50번째 세미나를 열었다. 센터는 학계의 이론적 바탕과 업계의 실무지식을 공유하고 업계와 학계 간 소통 강화, 보험 관련 연구 기여 등을 목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 10월에 시작한 첫 세미나는 ▲보험산업의 소비자보호 이론과 과제 ▲보험산업의 소비자보호 현실과 과제라는 두 개의 주제를 다뤘다.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이던 2021년부터는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해 ZOOM을 통한 화상 세미나를 병행했다.
보험연구원 관계자는 "50회 동안 학계, 산업계, 보험연구원 등에서 60여 명의 발표자가 발표하고 160여 명의 토론자가 토론을 진행했다"며 "소비자·연금·보험 채널·디지털 보험·AI·보험 금융제도 등 여러 분야를 주제로 다뤘다"고 설명했다.
이어 "산학보험연구센터는 향후 학계와 업계 간의 교류를 확대해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보험산업 및 보험학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50회 세미나에서는 이병윤 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글로벌 금융 환경 변화와 금융산업의 미래'를 골자로 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각계 전문가들이 국내 금융산업의 미래를 놓고 의견을 나눴다.
패널토론 좌장으로는 김헌수 순천향대학교 교수가 나섰으며 토론자로는 고은경 보스턴컨설팅그룹 파트너, 민세진 동국대학교 교수, 최성일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이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