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09.15 12:00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고물가에 풍성한 한가위를 준비하기 위한 부담이 적지 않다. 차례상에 올라갈 식재료부터 오랜만에 뵌 부모님께 드릴 명절 선물까지 명절엔 목돈이 들기 마련이다. 카드사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할인 혜택으로 알뜰한 추석을 준비하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지난 10일 전국 23개 지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4인 가족 기준 24개 품목을 조사한 결과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비용은 평균 20만9494원으로 지난해 추석보다 1.6% 상승했다.
삼성카드는 9월 삼성 냉장고, 김치냉장고, 인덕션·식기세척기 등 가전제품 기획전을 마련했다. 삼성카드로 결제 시 삼성냉장고는 선착순으로 최대 119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김치냉장고는 90만원 즉시 할인, 인덕션과 식기세척기는 최대 34%까지 할인을 적용한다.
KB국민카드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까지 이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마트에서 명절 선물 세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구매 금액별로 최대 600만원 할인과 상품권 등을 증정받을 수 있다. 롯데슈퍼에서는 오는 17일까지 명절 선물 세트 및 명절 먹거리 품목을 최대 30% 할인해 준다.
신한카드는 포인트 플랜 카드 이용객을 대상으로 오는 30일까지 이마트(트레이더스 포함),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 마트·클럽, SK에너지, GS칼텍스, S-OIL 등에서 결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롯데카드는 오는 30일까지 롯데마트에서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7일까지는 이마트에서도 최대 4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의 모바일 플랫폼 '디지로카'에서는 가전과 가구를 최대 86% 할인해 주는 '가전가구 빅세일 추석맞이 리빙페어'도 명절 마지막 날인 18일까지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