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4.11.17 12:00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쇼핑의 달' 11월을 맞아 직구족을 설레게 할 블랙 프라이데이(블프), 광군제부터 국내 소비자를 겨냥한 코세페(코리아 세일 페스타) 등이 진행된다. 이에 카드업계와 금융권이 보다 저렴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이달 말까지 '다 되는 KB Pay 페스타'를 진행한다. 행사 응모 및 푸시 알림 동의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1등 쇼핑 지원금 1000만원(1명) ▲2등 쇼핑 지원금 100만원(15명) ▲3등 쇼핑 지원금 10만원(100명) ▲4등 쇼핑 지원금 1만원(7500명) 등 총 7616명에게 제공한다.
또 KB Pay 고객을 대상으로 참여형 댓글 이벤트인 '추구미 이루는 법을 아르~켜줄게'도 마련했다. KB Pay 이벤트 페이지에서 내년에 이루고 싶은 본인만의 '추구미'를 댓글로 작성하면 총 500명을 선정해 최대 1000만원의 추구미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이마트·홈플러스에서 행사 상품 구매 시 각 최대 50만원 신세계상품권 증정,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하나카드는 오는 30일까지 네이버페이, 쿠팡, 무신사, 지마켓, 옥션, 쿠팡이츠, 전자랜드 등 30여 개 업체와 연계해 할인·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네이버페이에서 디지털가전 결제 시 최대 9%(최대 30만원), 가구 결제 시 최대 10%(최대 30만원) 할인해 준다. 지마켓·옥션 등은 홈쇼핑 1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7% 할인(최대 3만원)뿐만 아니라 50만원 이상 결제 시 6~12개월 무이자 할부도 제공한다.

해외 할인행사를 노리는 '직구족'을 겨냥한 할인 이벤트도 준비됐다.
토스뱅크는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진행하는 광군제(11월 11~18일)·블프(11월 27일~12월 3일) 기간 동안 결제 통화를 미국 달러(USD)로 설정하고 100달러 이상 결제하면 20달러를 할인해 준다.
토스뱅크 외화통장과 해외 겸용 체크카드가 필요하고, 각 기간 동안 세 차례 최대 60달러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비씨카드는 이달 말까지 '씽(Sing) 나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비씨카드의 '바로카드' 및 11개 BC 회원사 개인 신용·체크 카드(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회원사는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이다.
또 신세계그룹 주요 계열사가 진행하는 '쓱데이' 행사에 맞춰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마트에서는 오는 28일까지 기간별로 식품류, 인기 가전제품이 할인된다. 롯데마트에서 13일까지 진행되는 '땡큐절' 행사에서도 한우, 신선식품, 가공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해 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