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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익 기자
- 입력 2025.01.21 10:37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취임 직후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라고 언급했다. 북한의 핵 보유를 명시적으로 언급한 것은 이례적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나는 김정은과 매우 우호적이고 그는 나를 좋아했다. 나는 그를 좋아했고 매우 잘 지냈다"고 말했다.
또 "이제 그는 핵보유세력(nuclear power)"라며 "그는 내가 돌아온 것을 반기리라 생각한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난 그가 엄청난 콘도(건설)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는 북한 영토에 많은 해안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