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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2.03 13:28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삼성생명이 고객의 보장자산 확보에 노력을 기울인다.
삼성생명은 고객의 소중한 보장 가치를 지키고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해 '숨은 보험금 찾아주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고객이 오랫동안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회사가 먼저 안내·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삼성생명은 2월부터 숨은 보험금이 있는 고객에게 문자를 발송하고, 담당 컨설턴트와 함께 고객이 보험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숨은 보험금이란 보험금 지급 금액이 확정됐으나 아직 청구되지 않은 보험금을 말한다.
▲분할보험금 ▲만기보험금 ▲소멸한 계약의 휴면보험금과 ▲신청하지 않은 연금이 이에 해당한다.
대부분 보험 가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보장 내용을 잊어 보험금 청구 시점을 놓쳤거나, 주소나 연락처가 변경된 사실을 회사에 알리지 않아 정확한 안내를 받지 못해 발생한다.
앞으로 삼성생명 고객은 홈페이지·모바일·콜센터 또는 고객 플라자 방문을 통해 보험금 찾기가 가능하다. 이들은 본인 확인 절차를 거쳐 숨은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고객이 잊고 있었던 소중한 보장자산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