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2.19 09:40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내연기관 SUV 동시 수상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SUV 모델 94.1% 득표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르노코리아는 자사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랑 콜레오스가 지난 18일 서울 장충동에서 개최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AWAK) 주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그랑 콜레오스는 시상식에서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 '올해의 내연기관 SUV' 부문상을 동시에 받으며 우수한 상품성을 재차 입증했다.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는 매년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엄격한 평가를 진행해 총 12개 부문의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심사는 ▲디자인 ▲퍼포먼스 ▲편의·안전 ▲경제성 ▲혁신성 등 5개 부문, 22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되는데 지난달 15일 경기도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실차 테스트를 거쳐 최종 수상 차량이 확정됐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자동차 전문 기자들의 투표에서 94.1% 득표율을 기록하며 올해의 하이브리드 SUV에 선정됐다.
그랑 콜레오스 2.0 가솔린 터보 모델도 절반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올해의 내연기관 SUV로 선정됐다.

이날 회사를 대표해 하이브리드 SUV 부문을 수상한 상희정 르노코리아 경영전략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최고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내연기관 SUV 부문 수상자로 참석한 이디에스 코쿠비 프로젝트 총괄 본부장은 "그랑 콜레오스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춰 개발 단계부터 주행 감각과 핸들링을 정밀하게 튜닝했다"며 "오로라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한 차량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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