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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2.24 18:20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흥국생명이 11년째 빵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흥국생명은 서울 종로구 '빵 나눔터'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흥국생명 임직원과 가족 30여명이 참여해 제빵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약 400개의 빵을 직접 만들고 포장했다.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결식아동과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40여 가구에 전달됐다.
흥국생명은 대한적십자사와 빵 나눔과 밀박스(식료품 상자) 전달과 동절기 연탄 지원 등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무료 급식과 꽃꽂이 봉사 등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백창훈 인사팀 차장은 "아이와 함께 직접 빵을 만들면서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