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2.10 13:43
(사진제공=흥국생명)
(사진제공=흥국생명)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흥국생명이 보험 가입 편의성과 속도를 높여 고객 만족도를 개선했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11월 선심사 시스템을 도입 후 신계약 건수가 증가하고 자동 심사율이 개선되는 등 뚜렷한 효과가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시스템 도입 후 3개월 간의 운영 효과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신계약 건수는 직전 3개월 대비 19% 증가했다. 자동 심사율도 53%에서 84%로 개선됐다.

자동 심사율의 개선은 보험 가입이 편리하고 신속해졌음을 의미한다.

선심사 시스템 도입 이전에는 고객에게 보험 가입 가능 여부를 회신하는 데 2.7일이 걸렸다. 하지만 도입 후에는 당일 회신이 가능해졌다. 시스템을 통해 가입 승인 여부를 확인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평균 3분에 불과했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 업무 실장은 "보험 가입 절차가 간편해지면서 고객 만족도를 비롯해 영업 경쟁력과 내부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는 디지털 혁신으로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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