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희진 기자
- 입력 2025.03.09 09:00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2025년 신한 쉬어로즈(SHeroes)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옥동 회장 및 그룹 여성 임원, 본부장들이 참석해 쉬어로즈 8기로 선발된 60여 명의 새로운 여정을 축하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교육 과정을 수료한 쉬어로즈 7기 멤버들도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 리더십의 비전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한 쉬어로즈는 2018년부터 시작된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 330명의 그룹 내 여성 리더를 선발해 체계적인 멘토링과 코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올해부터 '리더로서의 전문성 제고를 통한 역량 강화'를 프로그램의 목표로 설정하고, 직무별 연수 및 강점·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기 인식 프로그램 등을 신설해 보다 실질적인 역량 개발 촉진에 중점을 두고 운영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축사를 통해 "신한 쉬어로즈 리더들은 단순히 그룹 여성 임직원을 대표하는 리더가 아니라 그룹을 이끌어갈 신한의 리더"라고 말하며 "여성이라는 틀을 깨고 신한의 중심으로서 솔선수범하는 진정한 리더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