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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기자
- 입력 2025.03.17 18:18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가 오화경 현 회장과 정진수 전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7일 차기 회장 후보 추천을 마감한 결과, 오화경 회장과 정진수 대표가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업계 출신인 오 회장이 연임에 성공할지, 정 전 대표가 새로운 회장으로 선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 회장은 2022년 2월까지 하나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지낸 업계 출신 인사로, 제19대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에서 연임에 성공하면 업계 출신으로 두 번째 임기를 맞게 된다.
정 전 대표 역시 2022년 3월까지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지낸 업계 출신 후보다.
회추위는 21일 서류전형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추천하고, 오는 31일 총회를 개최해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