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3.28 11:03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롯데카드는 서울시와 업무 협약을 통해 서울 관광객들을 위한 여행 서비스와 마케팅 노하우를 강화할 방침이다. AXA손해보험은 여성한부모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정신 건강 리포트를 발간했고, iM라이프는 취약계층을 위한 수제버거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정동훈(오른쪽) 롯데카드 전략본부장과 구종원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이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서울시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카드)
정동훈(오른쪽) 롯데카드 전략본부장과 구종원 서울특별시 관광체육국장이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서울시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 서울시 관광 상품 개발·홍보 나서

롯데카드는 서울시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서울특별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과 정동훈 롯데카드 전략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서울시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특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마케팅 등의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롯데카드는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MVP(Must Visit Place) 테마코스' ▲한류 팬덤의 성지 '소울 스팟' ▲서울 시민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오래가게' 등 서울시가 보유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에 롯데카드의 여행 서비스와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혼자 와도 한류와 지역 문화 체험에 불편함이 없는 여행 자유도시 서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용객 편의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서울시가 가진 독창적인 관광 자원과 롯데카드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역량이 결합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스 브랑켄(왼쪽) AXA손해보험 대표가 '2025 마인드 헬스 리포트' 발간과 연계한 여성한부모가정 심리정서 지원 사업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AXA손해보험)
한스 브랑켄(왼쪽) AXA손해보험 대표가 '2025 마인드 헬스 리포트' 발간과 연계한 여성한부모가정 심리정서 지원 사업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AXA손해보험)

◆AXA손보, '2025 마인드 헬스 리포트' 연계 여성한부모 지원 사업 실시

AXA손해보험은 '2025 마인드 헬스 리포트'를 발간하고 여성한부모가정 심리정서 지원사업 '마인드 케어'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마인드 헬스 리포트는 2021년부터 매년 발간됐다. 이 보고서는 마음 건강에 관한 글로벌 트렌드와 통계를 제공한다. 이어 다양한 사회적·경제적 환경에서 사람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발행됐다.

AXA손보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기념해 홀로 아이를 양육하는 여성한부모의 정서적 안정 지원부터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까지 폭넓게 돕는 심리·정서 지원사업 '마인드 케어'를 실시한다.

해당 사업은 다음 달 4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5개월간 동방사회복지회와 협력해 진행한다. 이를 통해 여성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심리 상담 비용을 후원한다.

AXA손보는 사내 임직원의 마음 건강도 챙길 계획이다. 그룹 차원의 '마음 건강·웰빙 이니셔티브'에 동참해 직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등 임직원들이 근무 중 겪을 수 있는 다양한 고민 해결을 돕는다. 마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상담 서비스 ▲셀프 심리 진단 ▲온라인 힐링 강좌 등 통합 지원 서비스가 상시 지원될 예정이다.

한스 브랑켄 AXA손보 대표는 "돌봄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비롯해 전 세계인의 마음 건강 케어를 위한 AXA그룹·손보의 지속적인 노력이 사회적 인식 제고와 동참을 이끌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iM라이프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검벽돌집에서 '희망 수제버거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iM라이프)
iM라이프 임직원들이 지난 27일 서울 중구 검벽돌집에서 '희망 수제버거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iM라이프)

◆iM라이프, 취약계층 위한 '희망 수제버거 나눔' 활동 진행

iM라이프는 서울 중구 검벽돌집에서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희망 수제버거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iM라이프 임직원들은 조합원들과 함께 정성스럽게 수제버거를 만들어 지역 내 소외계층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조합은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어르신 도시락 사업과 아동 대상 피자·쿠키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사회적 기업이다.

iM라이프는 검벽돌집과 협력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지난해 3월에는 직접 만든 피자를 지역 아동시설에 전달했고, 10월에는 쿠키를 만들어 기부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iM라이프 기업문화부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더욱 긴밀한 유대를 형성할 수 있어 뜻깊다"며 "iM라이프는 생명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 구성원으로서 더욱 큰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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