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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기자
- 입력 2025.04.06 12:00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소비자의 안정적인 금융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 금융자문서비스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2인이 직접 상담에 참여해, 부채관리, 현금흐름, 생애주기별 재무설계, 노후준비 등 실생활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맞춤형 조언을 제공한다.
금융소비자는 금융감독원 본원 방문, 전화, 온라인을 통해 손쉽게 상담받을 수 있다.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과 e-금융교육센터에서도 자문서비스 신청 가능하다.
상담 방식은 ▲개인맞춤형 자문상담과 ▲일반 금융상담으로 나뉜다. 자문상담은 사전 예약 후 금융감독원 본원 금융민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진행되며, 상담 시간은 약 90분이다. 예약은 온라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일반상담은 별도 예약 없이 전화나 금감원 홈페이지의 온라인상담 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자문서비스는 생애 주요 이벤트에 따른 재무설계, 예·적금 및 투자 조정 등 실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주제를 포괄해 상담을 제공한다"며 "서비스 신청 희망자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편리하게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