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4.17 15:25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동양생명은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 노후보장은 강화한 '(무)수호천사5배더행복한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하는 15년납인 이 상품은 납입기간 동안 표준형 해약환급금의 일부를 지급하는 저해지 구조를 적용했다. 납입 완료 시점 이후부터는 해약환급금을 15년 시점의 표준형 해약환급금의 100%로 고정해 지급하는 방식으로 표준형 상품 대비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어 15년납 상품으로 설계된 만큼 장기 유지 고객을 위해 납입 10년과 15년 시점에 장기유지보너스를 지급한다. 이에 따라 10년 경과 시 최대 110%, 15년 시점에는 최대 120% 수준의 환급률이 적용된다.
특히 사망보험금 체증과 연금전환 기능을 통해 물가 상승에 따른 보험금의 실질가치 하락을 보완한다. 이로써 미래 리스크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해 안정적인 노후 보장을 지원한다.
이 상품의 사망보험금은 가입 1년 후부터 증가해 10년간 매년 30%씩 정액 체증된다. 이후 15년까지는 연 20%씩 늘어나 최초 가입 시점 금액 대비 최대 500%까지 증가한다.
다양한 연금 형태로 안정적 노후 생활과 사망 시 유가족을 위한 보험금도 두텁게 보장한다. 새롭게 탑재된 연금유형인 '암케어연금형'으로 보험기간 중 암 진단 없이 생존하면 생존 연금액의 100%가 지급되고, 암 진단 후에는 10년간 생존연금액의 100%를 추가로 확정 지급한다.
이와 함께 '5배플러스종신연금형'으로 최초 가입 금액 대비 최소 5배의 보장 금액을 종신까지 연금으로 수령할 수 있게됐다. 사망 시에는 기지급된 연금액을 제외한 사망보험금도 지급된다.
고지형태에 따라 일반심사형 또는 간편심사형으로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가능 나이는 25세부터 최대 65세까지다. 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일반심사형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40세 남성 기준 16만5820원, 40세 여성 기준 14만8450원이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고객들이 미래의 불확실성에 더욱 안정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은 낮추면서도 안정적인 보장과 노후 대비까지 고려한 상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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