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4.18 10:25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KB라이프가 처음으로 종합건강보험 상품을 선보인다.
KB라이프는 유병장수 시대에 발맞춰 고객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노후를 든든하게 지켜줄 'KB 딱좋은 요즘 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상품은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중심으로 보장한다.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담보 구성과 합리적인 보험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KB 딱좋은 요즘 건강보험'은 합리적인 보험료로 3대 질병 진단비를 보장하고, 보장 범위를 실제 치료 환경에 맞게 확대했다. 보험료는 40대 남성 기준(100세 만기, 20년납, 해약환급금 미지급형, 일반심사형)으로 '암 집중 보장 플랜'은 월 8만6632원이다. 같은 기준으로 '뇌·심장 집중형 플랜'은 월 9만4700원 수준의 보험료가 책정됐다. 특히 상급 병실 이용 시 발생하는 비용이나 국립암센터 치료에 대한 보장도 포함해 고객의 치료 선택권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
이 상품은 고액 의료비 시대에 대비한 충분한 보장한도를 제공해 예상치 못한 질병에도 경제적 안정을 유지하도록 돕는다. 이와 함께 고혈압을 비롯해 고지혈증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도 암 관련 특약에 한해 표준체로 인수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보험 조건도 유연하게 구성됐다. 사망보장을 주계약으로, 보험기간은 90세 또는 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납입 기간은 10년·15년·20년·30년 중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다. 가입 연령은 15세부터 최대 80세까지로 폭넓은 연령층의 고객을 수용한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고객이 자신의 건강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KB라이프만의 차별화된 종합건강보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삶 속에서 행복의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