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2.21 11:17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저렴한 보험료로 대중교통 사고를 두텁게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 상품이 출시됐다.
KB라이프는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과 재해·장해를 보장하는 'KB 지켜주는 대중교통안심보험 무배당'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19세부터 64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항공기·지하철·기차·버스·택시 등 다양한 대중교통 이용 중 발생하는 사고로 인한 사망과 장해를 최대 3년 동안 보장한다.
이와 함께 'KB 지켜주는 교통안심보험 무배당(2형)'을 가입하면 일반 차량 이용 중 발생한 교통사고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자가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사고로 사망하면 KB라이프는 대중교통 재해 사망보험금으로 최대 5000만원을 지급한다.
교통사고로 장해를 입은 경우, 장해 지급률을 적용해 최대 1500만원을 대중교통 재해 장해급여금으로 보장한다.
이를 통해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시 보험 가입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상품은 가입 연령·직업과 관계없이 동일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남성은 1200원, 여성은 500원을 단 한 번만 납부하면 최대 3년 동안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상해보험은 가입 연령이 높아지거나 사고 위험이 큰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 보험료가 상승한다.
KB라이프는 고객 편의를 위해 신용·체크카드를 통한 보험료 납부가 가능하게 상품을 설계했다. 고객은 KB라이프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간편하게 보험료를 결제하고 가입할 수 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최근 교통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져 고객들이 일상과 생업에서 더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미니보험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는 고객 중심의 혁신적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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