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5.30 10:44
김인(오른쪽)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과 박충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 대표가 지난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진행된 기부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
김인(오른쪽)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과 박충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 대표가 지난 28일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진행된 기부 행사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새마을금고가 여성 아동·청소년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선다.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세계 월경의 날을 맞아 2억원을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재단의 사업 중 하나인 '건강한 성장 안심 박스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기부금은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전달됐다.

재단은 총 2억원 상당의 여성 물품과 기금은 전달했다. 이는 취약계층 여성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키트는 6개월분의 ▲생리대 ▲여성 청결제 ▲청결 티슈 ▲속옷 등 위생용품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 사업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 여성 아동·청소년의 기본권리 보장의 첫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은 아동·청소년이 아무런 걱정 없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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