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8.19 10:50
생애 전환기 맞춤 플랫폼 구축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시니어 고객을 위한 특화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를 새롭게 선보였다. 은퇴와 경력 전환 등 인생 전환기에 필요한 금융·비금융 솔루션을 통합 제공해 평생의 파트너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신한금융은 그룹 차원의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를 론칭했다고 19일 밝혔다.
SOL메이트는 신한의 디지털 대표 브랜드 'SOL'과 평생의 동반자를 의미하는 'Soulmate'를 결합한 이름으로, 고객의 은퇴 이후 삶을 함께 준비하는 든든한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고령층뿐 아니라 은퇴나 경력 전환을 앞둔 고객들에게도 초점을 맞췄다. 금융과 생활 서비스를 통합해 경제적 안정과 사회적 활력을 동시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신한금융은 그룹사별 자산관리 역량을 연계해 생애주기별 맞춤 서비스를 강화한다. 금융 부문에서는 연금·신탁·펀드·보험·ETF·대출 등 상품 라인업을 고도화하고, 은퇴 후 소득 절벽을 완화할 현금 흐름 기반 자산관리 솔루션을 확대한다.
비금융 부문에서는 프리미엄 요양원·실버타운, 병원 예약 대행, 치매 예방 프로그램, 재취업 연계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객의 삶의 질을 높이고, 다양한 문화·예술·건강 이벤트도 병행해 종합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SOL메이트는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고객이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종합 라이프케어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공감하는, 더욱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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