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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현 기자
- 입력 2025.07.29 11:02

[뉴스웍스=김아현 기자] NHN클라우드가 정부의 GPU(그래픽처리장치) 확보 사업 참여사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NHN이 장중 강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40분 기준 NHN은 전일 대비 3150원(10.71%) 상승한 3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에는 3만62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NHN이 강세를 보이는 건 자회사 NHN클라우드가 정부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영향으로 보인다.
전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는 GPU 확보 사업 참여사로 NHN클라우드와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해당 사업자들과 협력해 첨단 GPU 1만3000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엔비디아 B200 1만80장, H200 3056장 규모다. 이 중 NHN클라우드는 엔비디아 B200 총 7656장을 확보 및 구축할 계획으로, 이 중 정부가 활용할 GPU는 6120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