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5.08.05 15:13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출처=이춘석 의원 페이스북)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이춘석 민주당 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해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정청래 대표는 이춘석 의원의 의혹에 대해 윤리감찰단에 긴급 진상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이 의원(4선)은 전날 본회의장에서 타인 명의로 주식을 거래하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되며 차명거래 의혹에 휘말렸다. 해당 계좌 명의는 이 의원의 보좌진으로 알려졌으며, 이 의원 측은 "본회의장 입장 당시 보좌진의 휴대전화를 잘못 들고 들어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서 권향엽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실관계를 확인해 봐야 한다"며 "현재로선 아는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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