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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진 기자
- 입력 2025.09.02 14:46
유동인구 풍부한 핵심 상권 입지…"지역 밀착 영업으로 동반 성장"

[뉴스웍스=정희진 기자] 수협은행 서대구지점이 대구의 핵심 상권인 두류네거리로 자리를 옮기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수협은행은 2일 서대구지점 이전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도문옥 수협은행 경영전략그룹 수석부행장, 서대구지점 우수 고객, 경북지역 수협 조합장 등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새롭게 이전한 서대구지점은 대구 서구와 달서구의 경계 지점인 두류네거리에 자리해 가시성이 뛰어나다. 또한 지하철 2호선 두류역과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에 넉넉한 주차공간까지 갖춰, 도보 고객과 차량 이용 고객 모두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다.
주변에는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종합쇼핑몰, 스트리트몰 등 생활·상업시설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두류역자이, 두류스타힐스 등 신규 단지 입주도 진행 중이어서 기반 고객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건물노후에 따른 영업점 편의공간 부족,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불편함을 겪었던 고객님들께 더 나은 환경과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해 드리고자 이전을 추진했다"며 "점주권 내에 대단지 아파트와 상업시설이 밀집해 있는만큼, 신규고객 창출과 우량고객 증대, 비이자이익 확대 등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