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9.11 12:34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내란특별재판부 신설 관련 위헌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사법부라고 사법 권력을 마음대로 행사하는 것은 헌법에 위배되는 행태"라며 "비상계엄도 결국 사법 권력으로부터 나왔으니, 사법 권력을 견제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관련 의견 대립이 심화되면 저도 의견을 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 [속보] 李대통령 "주가 조작 시 '폐가 망신'…투자 원금까지 몰수할 것"
- 李대통령 "'정부조직 개편-내란 규명' 맞바꾸는 것 원치 않아"
- [속보] 李대통령 "가짜뉴스 엄정 처벌…언론 규제 좁히고 배상 엄격히 할 것"
- [속보] 李대통령 "검찰 개혁 매우 중요…억울한 피해자 막아야"
- [속보] 李대통령 "한일 관계…과거사 외면 않되 미래지향적 발전해야"
- 李대통령 "과도한 경쟁 구조 해소가 본질…AI 교육 전면 시행해야"
- [속보] 李대통령 "내란 '진실 규명'…타협의 대상 아니야"
- 李대통령 "주식양도세 대주주 기준, 10억 고집 안 해…국회에 맡기겠다"
- [속보] 李대통령 "한반도 평화 위해 북미 대화 재개 필요"
- [속보] 李대통령 "'美 구금 한국인 문제'…기업 대미투자 위축 우려"
- 국힘 "李대통령 '인민재판부' 발상, 일당독재 전초기지 활용하려는 헌법파괴"
- 정재기 변호사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법치주의에 반해"
- 장동혁 "李정부 100일, 대통령 있어야 할 곳엔 보이지 않아"
- 송언석 "李대통령, 與사법부 장악 가담…인민재판소 만들려는 발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