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10.13 18:33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우리카드가 일본 여행객 맞춤형 상품을 선보인다.
우리카드는 일본 여행과 쇼핑에 특화된 신상품 '위비트래블 J(제이)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카드 이용 고객은 일본 현지 3대 편의점(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로손)을 비롯해 스타벅스와 맥도날드에서 50%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일본 내 모든 가맹점에서도 결제 금액의 10% 캐시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존 '위비트래블 체크'의 주요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전월 실적 및 한도 제한 없이 해외 결제 시 서비스 수수료 건당 0.5 달러와 국제 브랜드 수수료 1%가 면제된다.
이와 함께 ▲간편결제(우리WON페이, 네이버페이) ▲쇼핑(쿠팡, 무신사, 올리브영 등) ▲스타벅스 사이렌오더 ▲배달(배민, 쿠팡이츠 등) 등 이용금액의 5% 캐시백이 제공된다.
카드 디자인은 우리금융지주 대표 캐릭터인 '위비프렌즈'를 활용해 2종으로 구성됐다. 위비와 일본 내 대표 관광명소를 활용해 귀엽고 감성적인 형상이 연출됐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우리은행과 함께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 이벤트가 진행된다.
위비 트래블 외화예금과 '위비트래블 J 체크카드'를 함께 이용하는 최초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여행지원금 500만원 ▲맥북 프로14 ▲아이폰 17 ▲다이슨 에어랩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어 1000엔을 입금(환전)하는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1000엔을 추가로 환전해 주며, 카드 발급 고객 중 국내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한 선착순 1만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도 제공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일본 여행에 꼭 필요한 혜택을 담아 체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상품을 준비했다"며 "출시와 함께 진행하는 '우리금융 다함께 페스타'도 참여해 풍성한 경품도 꼭 챙기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