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16일 열린 구속심사에서 "윤중천을 모르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지만, 뇌물수수·성접대 혐의는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김 전 차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어 3시간 만인 오후 1시 30분께 마쳤다. 김 전 차관은 최후 진술을 30분 간 이어가며 "창살 없는 감옥에 사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검찰 수사과정에서 자신에게 뇌물을 준 의혹을 받는 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오늘(16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출석했다.김 전 차관은 1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신종열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중천씨와 사업가 A씨 등으로부터 1억60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씨의 보증금 분쟁에 개입해 성폭행 피해를 주장하는 이모 씨에게 1억원의 이득이 돌아가게 했다는 혐의, 윤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1억 6,000여만 원의 뇌물수수·성접대 혐의를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6일 밤에 결정될 예정이다. 이 사건의 핵심 의혹인 '성범죄' 관련 부분이 구속영장에서 빠지고 뇌물 혐의가 적용됐다.이는 당초 '별장 동영상'에 나오는 여성이 자신이라고 주장한 이모 씨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내가 아닌 것 같다"고 진술을 번복한데다가, 김 전 차관 역시 최근 검찰 조사에서 이른바 별장 동영상 속에 나오는 남성은 자신이 아니라고 부인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가 14일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승리는 이날 오전 10시 1분께 서울중앙지법에 도착했다. 승리는 '직접 성매매한 혐의 인정하나', '횡령 혐의 인정하나' 등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다.신종열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시작한다. 이들에 대한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경찰에 따르면 승리와 유 전 대표는 2015년 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13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사건 검찰수사단(단장 여환섭 검사장)은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뇌물수수)위반 혐의를 적용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김 전 차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김 전 차관은 지난 2005~2012년 건설업자 윤중천 씨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 및 향응을 받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윤 씨로부터 강원 원주 소재 별장 등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 등도 있다.이에앞서 전날 김 전 차관은 검찰에서 약 6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검찰이 성접대, 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9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성매매·성매매 알선·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경찰이 신청한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구속영장을 이날 법원에 청구했다. 당초 승리에게 적용된 혐의는 성매매 알선, 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등이었다. 하지만 경찰은 이날 오전 버닝썬 사건 정례 브리핑에서 "성매매 혐의도 구속영장에 적시됐다"밝히며 승리에게 적용된 혐의가 총 4개로 파악됐다.앞서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이른바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검찰 수사단에 출석했다.10일 오전 10시 뇌물수수와 성폭력 혐의 등을 받고 있는 김 전 차관이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김 전 차관은 서울동부지검에 위치한 수사단 출석에 앞서 "윤중천 씨를 아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힌 뒤 다른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검찰청으로 들어갔다.앞서 김 전 차관은 2013년 이른바 '별장 성접대' 파문이 불거졌을 당시 경찰의 방문조사와 검찰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성매매 알선 의혹에 연루된 여성들 대부분이 성매매를 시인했다.지난 25일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2015년 12월 승리와 유인석의 일본인 사업가 성매매 알선 의혹과 관련 성매매와 연관된 여성 17명을 입건했으며 대부분은 성매매를 시인했다"고 밝혔다. 입건된 여성 17명 중에는 성매매 여성뿐만 아니라 알선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그동안 유 전 대표는 성매매 혐의를 부인해왔으나, 최근 경찰 조사에서 "일본인 사업가 일행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화대를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빅뱅 전 멤버 승리와 동업자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의 성매매 알선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유 전 대표가 성접대를 시인한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조선일보에 따르면 경찰이 유 전 대표로부터 "일본인 사업가 일행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화대를 지급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보도에 따르면 지난 2월 성매매 알선 의혹이 제기된 이후 승리 일행이 혐의를 시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거듭된 경찰 조사에도 승리는 여전히 성접대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경찰이 성접대 의혹을 받는 빅뱅 전 멤서 승리를 비공개 소환한 것으로 파악됐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날(23일) 승리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경찰은 두 사람을 상대로 2017년 승리의 필리핀 팔라완 생일 파티, 2015년 일본인 투자자 크리스마스 파티 당시 성접대가 이뤄졌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러한 가운데, 승리의 성매매 알선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다.지난 23일 채널A에 따르면 2015년 크리스마스 때 승리가 서울 청담동에 있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클럽 버닝썬과 아레나에서 미성년자 성매매 정황이 드러났다.22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선 강남 초호화 클럽을 둘러싼 진실에 대해 다뤘다.'스트레이트' 제작진은 버닝썬과 아레나에서 VIP고객들을 위해 미성년자 성접대 정황이 있다고 전했다.방송에 따르면 강남 클럽에는 미성년자들이 MD들의 보증 하에 신분증 검사 없이 클럽을 드나들었다. MD들은 미성년자들과 VIP를 연결했으며, 미성년자 대부분은 가출 청소년으로 확인됐다.클럽에 위장 취업했었다는 주원규 목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수민 작가가 박훈 변호사를 법률대리인으로 선임해 23일 윤지오를 고소할 예정인 가운데 그의 SNS 글이 관심을 끌고 있다.23일 김수민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전에 윤지오는 법원의 증인출석 요구에도 두번 다 거절하고 나타나지 않아서 재판은 흐지부지 마무리되다가 결국 윤지오의 결정적인증언 으로 인하여 유족들은 소송에서 지게 됩니다"라고 주장했다.이어 "유족의 결정적 패소 원인이였던 윤지오 10년전 증언 '피고가 부른 모임에 연예 관계자들이 많이 있는 편이었고 참석할때 신인 배우로서 얼굴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배우 박한별이 남편인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와 관련 사건이 논란을 빚는 가운데, 드라마 '슬플 때 사랑한다'를 무사히 마쳤다.22일 박한별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박한별씨를 비롯해 모든 배우들이 어제(21일) '슬플 때 사랑한다' 촬영을 완료했다"며 "오늘 종방연이 예정돼 있지만 박한별씨는 참석하지 않는다.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박한별의 남편인 유 전 대표는 클럽 '버닝썬'과 경찰과의 유착 의혹 수사 핵심 인물로 알려져왔다. 빅뱅 전 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경찰이 빅뱅 전 멤버 승리의 성접대 의혹을 수사 중인 가운데, 지난 2015년 일본 투자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파티에서도 성접대를 한 것으로 보이는 진술을 확보했다.16일 MBN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2015년 12월 크리스마스 파티에 여성들을 부른 남성에게 "성매매 알선이 있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또한 알선책의 계좌에 행사 전후로 수백만원이 입금된 것도 확인했다. 경찰은 갑자기 돈이 입금된 게 성접대 목적이라고 보고 돈의 출처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승리의 일본인 투자자 성접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선수 오재원이 가수 승리 생일 파티와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17일 오재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조정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동료, 팀, 가족을 위해 매일을 노력 중입니다. 그래서 그 분 들에게 더 이상 해가 끼치지 않게 바로 잡고 가야할 것은 바로 잡아야할 거 같습니다"라고 말했다.이어 "위에 사진은 제가 항공권 티켓을 끊은 영수증입니다. 두 장 다 제가 계산을 했고 왼쪽의 여자분은 제 전 여자친구의 영수증이고요. 정식초대는 그 분이 받은 거였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