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조로우 성접대 의혹에 등장하는 일명 '정마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25일 MBC라디오 '시선집중'에 출연한 '스트레이트' 팀 고은상 기자는 "세간에서는 정마담을 황금마차라고도 표현한다"며 "워낙에 VIP 손님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정마담에게 잘 보이면 그 VIP 손님과 연결되고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정마담이 강남에 '텐프로' 업소를 많을 때는 30개 정도까지 갖고 있었는데 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에 거론된 유흥업소 관계자인 '정마담'이 이른바 '정준영 카톡방'에서도 등장한다는 주장이 나왔다.25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승리와 정준영 등이 포함돼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한 방정현 변호사가 출연했다.방 변호사는 "정 마담은 (정준영) 단톡방에도 존재하는 인물"이라며 "해당 대화방에서 '그 누나한테 (여자) 몇 명 준비하라고 해' 이런 식의 내용이 이미 있었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커가 YG엔터테인먼트 성접대 의혹과 연관된 조로우 때문에 주목받고 있다.미란다커와 조로우는 지난 2014년 연인 관계였다. 지난 2017년 미란다 커는 미국 법무부에 810만달러(약 91억원) 상당의 보석류를 반납한 바 있다. 미란다 커는 나집 총리의 측근으로 자금 세탁과 관리를 했던 조 로우로부터 보석류를 선물받았다.조로우는 미란다커에게 4차례 보석을 선물했다. 그중 하나는 11.72캐럿의 하트 모양 다이아몬드 목걸이 펜던트로 2014년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주려고 유명 보석상인 로레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싸이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조로우를 상대로 한 성접대 자리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24일 MBC '스트레이트'는 "싸이가 조로우 입국 첫날부터 정 마담이 운영하는 유흥 업소에 함께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라며 "싸이는 식사 자리 전날 이미 부적절한 술자리에 참석했다. 당시 자리에는 정 마담이 운영하는 유흥업소 여성 등 화류계 여성 25명이 있었다. 식사를 마친 일행은 당시 정 마담의 고급 유흥업소로 자리를 옮겼다"고 밝혔다.당시 목격자는 "싸이는 황하나씨 바로 옆에 앉아 있었고, 조로우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의 성접대 의혹을 내사 중인 경찰이 최근 가수 싸이를 불러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24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지난 16일 오후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양 전 대표의 성 접대 의혹 관련 사실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앞서 경찰은 성접대 현장에 화류계 여성들을 데려온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종사자 '정마담'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지난달 27일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 따르면 2014년 7월 양 전 대표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경찰이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YG) 대표 프로듀서의 '해외 투자자 성접대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파악에 들어갔다.1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최근 '정마담'으로 불리는 유흥업소 종사자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A씨는 서울 강남 유흥업계 인물로, 이번 의혹을 규명할 핵심 관계자로 꼽힌다.경찰은 성매매 알선 통로로 의심받는 A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당시 접대 자리에 유흥업소 종업원들을 동원한 사실이 있는지, 실제로 성매매가 이뤄졌는지 등을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2일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소속사 남성 아이돌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BI)의 마약 투약 의혹에 급락했다.이날 YG엔터테인먼트(122870)는 전일 대비 4.05% 하락한 3만195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이 같은 주가 급락은 회사 소속 아이돌 비아이가 지난 2016년 마약 공급책과의 카카오톡 대화에서 마약 구입 의사를 밝혔다는 보도가 나온 영향이다.회사 주가는 소속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와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이 제기됐을 때도 급락한 바 있다. 승리 관련 의혹이 제기되기 전인 지난 2월 2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검찰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구속 만기일인 4일 김 전 차관과 윤중천 씨를 구속기소했다.2013년 김 전 차관 의혹에 대한 경찰 내사 및 수사과정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압력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 직권남용 혐의를 받았던 곽상도 청와대 민정수석(현 자유한국당 의원)과 이중희 전 민정비서관(변호사)은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처분을 받았다.4일 법무부 검찰과거사위원회 수사권고 관련 수사단은 김 전 차관과 윤씨를 함께 구속기소하고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했다.검찰 수사단에 따르면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 씨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클럽 버닝썬 사태의 최초 고발자인 김상교 씨가 "버닝썬은 시대상이 되었을지도"라는 짧은 글을 남겼다.지난 5월 30일 김상교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Y사 소속 가수를 초청한 총학생회 '봄날'에 책임을 묻는다!"라는 제목의 용인대학교 대자보 사진을 공유하며 "버닝썬은 시대상이 되었을지도"라고 밝혔다.김상교 씨는 이어 "#2019년 #버닝썬게이트 #공론화 #마약유통 #공론화 #경찰폭행 #공론화 #공권력유착 #공론화 #약물성범죄 #공론화 #KPOPSCANDAL #공론화 #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YG) 대표가 외국인 재력가를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말레이시아 전 총리의 측근으로 알려진 조 로우는 친구 싸이를 통해 양 대표를 만났을 뿐이라고 밝혔다.29일 일간 더스타와 말레이시아키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의 지난 27일 방송 내용을 인용, 해외 도피 중인 금융업자 로 택 조(일명 조 로우)가 양 대표에게서 성정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고 보도했다.앞서 '스트레이트'는 한 목격자의 진술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의 마약 투약 관련 첫 재판이 연기됐다.수원지방법원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10시로 예정됐던 황하나의 공판기일은 오는 6월 5일로 미뤄졌다.황하나 측은 지난 14일 변호사를 추가 수임하면서 기일 변경을 신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공판기일 조정됐다.황하나는 2015년에서 2018년 사이 총 3차례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달 12일 검찰에 송치됐다. 이후 전 남자친구 박유천과 올해 2~3월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지난 10일 추가 기소됐다.한편, 27일 방송된 MB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화류계 여성을 관리한 것으로 알려진 일명 정마담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MBC 탐사기획 프로그램 '스트레이트' 팀 고은상 기자는 28일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서 정마담에 대해 "소위 텐프로라고 하는 가라오케에서 업소를 운영하면서 여성들을 관리하고 여성들을 투입시킨다. (정마담의) 힘이 상당히 강하다"라며 "정·재계 쪽에도 끈이 굉장히 있다는 정평이 난 분이다"라고 밝혔다.또 황하나에 대해 "당시 재력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 '스트레이트' 고은상 기자의 발언에 이목이 쏠린다.28일 방송된 MBC 라디오 표준FM 95.9MHz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고 기자는 "영어 통역할 수 있는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사람들이 필요했고 황하나 씨가 미국에서 왔다"며 "이 사건을 추적하게 되는 과정에서 황하나 씨가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황하나를 실명으로 오픈한 것에 대해 "'이게 뜬구름 잡는 얘기 아니냐' 그렇게 말씀하실 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전 YG 소속이었던 가수 프라임의 폭로글에 관심이 쏠린다.프라임은 지난 2016년 8월 방송인 유병재와 관련된 기사에 댓글을 달았다. 그는 "내가 밤마다 양현석 술접대했으면 이맘때쯤 저 자리일 것. 난 그 어두운 자리가 지긋지긋해 뛰쳐나왔다"고 밝혔다.그는 양현석 대표의 부인 이은주, 송백경, 김우근과 혼성 그룹 '무가당' 멤버로 활동했다.프라임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우선 내가 댓글을 지운 건 악플이 무섭거나 사실이 아니라서가 아니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버닝썬 사태의 최초 고발자인 김상교씨가 '스트레이트' 방송이 나간 뒤 내용을 정리한 게시글이 눈길을 끈다.지난 27일 김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자 스트레이트 요약"이라며 방송 줄거리를 정리했다. 먼저, 김 씨는 "버닝썬 태국인 부호 'B' 한국 일반인 여성 약물성폭행 YGX 간부 및 YGX DJ(승리 측근) 동석 자리. 약물성 폭행 피해자를 강남경찰서는 지속적으로 꽃뱀 취급을 하고 사건을 조용히 덮으려 함"이라고 밝혔다.또한 "2014년 YG접대 자리 양현석 및 유명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