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 피해를 주장한 여성이 그의 모습을 확실하게 기억하고 있다는 증언이 나왔다.1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한국여성의전화 여성인권상담소 최선혜 소장은 "(김학의 전 차관이) 의심할 여지가 없이 확실하다. 피해 여성이 기억력이 좋을 뿐 아니라, 경찰 진술에서 당사자가 아니면 알 수 없는 피해 사실이 구체적으로 기록돼 있다"고 말했다.이어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의 폭력들이 자행되고 있었다”며 “여성 폭력 피해자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성접대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승리와 성관계 동영상을 몰래 촬영하고 이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이 각각 16시간, 21시간 여에 걸쳐 경찰 조사를 받고 15일 귀가했다.지난 14일 오전 10시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정준영은 15일 오전 7시 7분께 조사를 마치고 나왔다.정준영은 취재진에게 "조사에서 성실하고 솔직하게 진술했고 '황금폰'도 있는 그대로 제출했다"며 "물의를 일으켜 정말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카카오톡 대화 내역 중 '경찰총장'이 누구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별장 성접대 의혹 사건과 관련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는 여성이 방송을 통해 직접 피해 사실을 밝혔다.지난 2013년 김 전 차관은 건설업자 윤모씨의 강원도 원주 별장 등에서 성접대를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하지만 이후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김 전 차관의 향응 수수 의혹은 관련자 진술에 신빙성이 없고 진술 이외의 증거가 없다는 등의 이유로 무혐의 처분한 바 있다.1956년생인 김학의는 제41대 광주고등검찰청 검사장과 제20대 대전고등검찰청 검사장을 거쳐 2013년 제55대 법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빅뱅 승리와 함께 카카오톡 단체방에 있던 것으로 알려진 유리홀딩스 대표인 유인석 씨가 14일 경찰 출석을 앞두고 포토라인에 서지 않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앞서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해외 투자자 성접대 혐의를 받는 승리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 유포 혐의를 받는 정준영을 소환했다.또한 승리와 함께 메신저 단체 대화방에 있던 유리홀딩스 유인석 대표도 소환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유 대표는 경찰 출석을 앞두고 포토라인에 설 수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대표 측은 일반인이라는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오는 15일 소환된다.14일 대검 진상조사단은 오는 15일 오후 3시 김 전 차관을 소환조사한다고 밝혔다.앞서 김 전 차관은 2013년 3월 건설업자 윤모 씨로부터 강원도 원주의 한 별장에서 성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돼 법무부 차관에 취임한 지 6일 만에 사퇴했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승리가 14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승리는 "국민 여러분과 피해입은 분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취재진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앞서 승리는 지난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한 차례 소환돼 조사를 받았고, 지난 10일에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식 입건 됐다.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 관련 내용이 언급된 카카오톡 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성접대 의혹과 SNS 대화방 관련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대표가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방정현 변호사의 발언에 이목이 쏠린다.14일 방 변호사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단톡방) 안에서 오갔던 대화들을 조합해 보면, 직접적으로 뭔가 (경찰청장과) 접촉을 하는 관계가 형성돼 있는 그 유모 씨"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자가 "최고위층과 직접 접촉하는 사람은 하나다 했는데 그 한 명이 유 대표, 유 모씨, 박한별씨 남편 맞느냐"고 다시 물었고, 방 변호사는 "네"라고 답했다, 방 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일명 '버닝썬 게이트'에 대해 민갑룡 경찰청장이 "국민의 요구와 바람을 가슴 깊이 명심하고 전 경찰 역량을 투입해 반사회적 범죄를 뿌리뽑겠다"고 밝혔다.민 청장은 14일 국회 행안위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찰의 유착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국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며 "발생 초기 강남경찰서에서 수사했으나 사안의 중대성, 확실하고 신속한 수사 진행을 위해 주체를 서울경찰청으로 이관해 수사하고 있다"고 전했다.또한 "서울경찰청 차장 책임으로 관련부서 합동수사체제를 구성하고 1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정준영의 전 여자친구 몰래카메라 사건을 수사하던 경찰이 중요 증거였던 정준영의 휴대전화에 대해 '데이터 복원 불가'로 확인서를 써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SBS 8시뉴스는 13일 방정현 변호사로부터 추가 제보를 받았다며 2016년 정준영 사건 담당 경찰이 포렌식 업체 측에 증거 인멸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해당 녹취록에는 서울 성동경찰서 소속 경찰 A씨가 "어차피 본인이 시인하니까 시간이 없어서 그러는데 차라리 데이터 확인해 본 바, 기계가 오래되고 노후되고 그래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가수 승리와 정준영의 성범죄 정황이 담긴 자료를 입수해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제보한 방정현 변호사가 "정준영의 불법동영상 촬영을 교사하거나 방조한 지인들도 모두 형사처벌 대상"이라며 추가 수사를 촉구했다.13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방 변호사는 "정준영의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에서 '(성관계) 영상을 올려보라'고 요구하거나, 촬영 및 동영상 공유 행위에 적극적으로 동조한 지인들도 성폭력처벌법 관련 교사·방조범으로 처벌 받을 수 있다"며 "수사당국에서 추가로 밝혀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보도에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과 가수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의혹이 잇따라 불거진 가운데, 동료 가수 장재인이 "동료들을 상대로, 호화를 그딴식으로 누리냐"며 분노를 나타냈다.13일 장재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뭉텅이 무리가 보이더니 털어 먼지 하나 없는 인간 있으려니 해 그러려니"라며 "생각보다 좁은 여기서 좋은사람 안좋은사람 구분 하긴 쉽다"고 밝혔다.이어 "너네들 자만이 타인을 희롱하는 즐거움에서 나오는지는 꿈에도 몰랐다"며 "호화를 그딴식으로 누리냐 동료들을 상대로"라며 분노섞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FT아일랜드 멤버 최종훈이 출연하는 IHQ 새 예능 '나 좀 쉬자'의 방송이 무기한 연기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13일 YTN은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나 좀 쉬자' 방송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밝혔다.'나 좀 쉬자'는 6회 분량의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최종훈, 김재중, 이진호, 정창욱이 출연하며 이미 촬영을 마쳤다. 하지만 최종훈이 '승리 카톡방' 멤버로 거론되면서 방송 여부가 불투명해진 것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정준영 불법 동영상 촬영 및 유포와 관련 소녀시대 유리 오빠 권혁준씨가 SNS에서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가운데 그의 방송 출연 모습에 이목이 쏠린다.소녀시대 유리 오빠 권혁준은 지난 2015년 '너의 목소리가 보여2'의 플라이투더스카이 편에 출연했다.이날 권혁준은 "현재 무역회사에 다니고 있는 진짜 소시 유리 오빠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한편, 12일 권혁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현재 모든 조사 충실히 받고 있고, 제가 지은 죄를 갖고 고개를 들고 못 들고 할 건 그쪽이 판단하실 내용이 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방정현 변호사가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신고자로 SBS 뉴스에 출연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 변호사는 권익위에 최초로 성접대·불법영상 유포 의혹 연예인 카카오톡 자료를 제보했다.지난 12일 방정현 변호사는 SBS '뉴스 8'에 출연해 '정준영 동영상' 등에 대해 언급했다.이날 방 변호사는 "경찰이 아닌 권익위에 신고한 건 가장 먼저 제보자의 안전을 위해서였다"며 "제보자를 지키기 위해 변호사가 제보자를 대리해 비실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제도가 있어 권익위에 신고하게 된 것"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YG엔터테인먼트(YG)가 소속 그룹 빅뱅 승리와 계약을 해지했다.13일 YG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승리가 참여했다는 클럽의 폭행 사건을 시작으로, 갖가지 의혹과 논란이 계속 불거진 가운데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께 심려 끼져드린 점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12일 승리의 은퇴 입장 발표 이후, YG는 승리의 요청을 수용해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했다"며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회사로서 좀 더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한 점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끝으로 Y